[문학분석]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철저한 분석 및 감상평

등록일 2002.10.10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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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역사 속의 강인한 여성 가장>
<신분 질서의 강박과 낭만적 사랑의 이데올로기>
<문화적 민족주의와 신여성론>
<근대 체험의 이중성과 여성 주체의 신화>
<참고 문헌>

본문내용

박경리의 소설 '토지'는 윤씨 부인에게서 최서희로 이어지는 최씨 가문의 몰락과 재건에 여성이 중심에 선 가족사를 그려내고 있다. 최씨 가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조선 한반도가 일제 강점하에서 해방직전까지의 암울하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여 주고 있다. 유교 질서의 붕괴와 국권 상실이라는 사회적 배경 속에서 여성이 가족의 중심부로 나서게 되는 토지의 도입부에는 남성 가장이 부재한 상태에서 대리인으로서 한 가문을 지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전통 가족의 위기와 변화를 상징하고 있다. 구한말의 사회, 경제적 변화와 더불어 일제 침략으로 유입된 자본 주의 체제는 이전의 전통 가족 관계를 크게 흔들어 놓았다. 가족은 이제 자급자족의 생산단위로서 기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산 단위로서 가부장적 직계 가족을 이념형으로 삼아 여성비하와 남성존귀의 수직적 관계를 유지해온 가족 관계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쓰러진 집안을 일으키겠노라고 결연히 다짐하는 서희의 모습을 통해 이젠 남성이 아닌 자존심 강하고 현실적 실천력이 강한 당당한 여성을 한 가문의 우두머리로 내세움으로써 여성 주도형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토지 속의 여성 인물들은 신분질서의 금기, 가족 제도의 모순이라는 전근대적 체험과 자주적 개체의 삶이라는 근대적 체험과 함께 맞닥뜨리며 성장해 간다. 글 초반의 최씨 가문 여성들과 평사리 농민 여성들이 대개 전근대적 운명 질서에 붙박혀 있다면 후반에 임명희, 유인실, 이양현 등은 신교육을 받고 성장하여 전근대적 생활토양과 근대적 가치의 틈바구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 한다. 이렇듯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토지의 여성들은 많게나 적게나 왜곡된 근대 체험의 가장 안에 있으며, 우리는 근대라는 프리즘을 통해 여성의 삶을 위협하는 가부장적 이데올로기가 무엇인지 여실히 보게 된다.

참고 자료

역사 비평 『 근현대 여성 작가 열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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