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의전성시대
- 최초 등록일
- 2011.09.20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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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자의 전성시대를 읽고 줄거리와 감상평을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감상평
본문내용
『영자의 전성시대(조선작)』서평
1. 줄거리
창수는 월남에서 3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일자리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는 어렸을적부터 화려한 술집에서 보타이를 매고 일하는 것이라든지 소문난 양복점에서 재단사로 일해보는 등의 화려한 일자리를 꿈꾸고 있었지만 결국은 목욕탕 때밀이 노릇을 하게 된다. 재단사나 웨이터를 찾기도 했지만 현실적인 여건이 맞지 않아 결국은 중대장이 운영하는 목욕탕에 취직을 하게된 것이다.
어쨌든 일자리가 구해진 후 여유가 생겨 군대가기 전 만났던 창숙이를 찾기위해 서울바닥의 사창굴들을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청량리 일각의 오팔팔이라는 사창굴에서 엉뚱하게도 영자를 만나게 된다. 영자는 창수가 군대가기 전에 좋아하던 여자로 철공장에서 용접공으로 빌붙어 밥을 얻어 먹고 있었을 때 그 주인집의 식모였지만 언제나 도도하게 행동하여 한번쯤 범하고싶은 존재였다. 하지만 그런 영자를 이제와 만났을때 그녀는 이미 예전의 그 도도하기짝이없는 그런 여자가 아니었다. 사창가에서 직업여성을 하고있는것은 물론이거니와 건강하고 생기있던 몸은 한쪽팔이 잘려져서 그럴듯한 사내에게는 퇴짜맞는것이 일순위고 나이롱 아줌마가 물어주는 사내에게나 몸을 주어야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이렇게 안타까운 모습으로 변한 영자가 안쓰러워 창수는 그 뒤로 영자의 단골이 되어 시간이 날 때 마다 영자에게 들리게된다.
그렇게 영자와 많은 시간을 보내던 창수는 어느날 문득 영자에게 의수가 생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자는 본래 예쁜 외모를 가지고있었으나 덜렁거리는 한쪽 소매 때문에 사람들이 피했던 것이기 때문에 의수를 달고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으면 어수룩한 사람들이 꽤나 넘어갈 듯 하였기 때문이다. 창수는 이러한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보일러실에서 나무를 가져다가 정성스럽게 영자의 팔뚝에 꼭 들어맞을만한 의수를 만들어 영자에게 선물한다. 사람들은 미친게 아니냐며 손가락질을 해댔지만 창수는 오로지 영자가 기뻐할 것 만을 생각하여 열심히 의수를 만들어 완성하게 되었다. 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