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조직론 대한전선과 미원

소개글

산업 조직론 대한전선과 미원

목차

Ⅰ. 대한전선그룹

Ⅱ. 미원(現대상)그룹

본문내용

Ⅰ. 대한전선그룹
1. 대한전선 창업자 인송 설경동에 대하여
1.1. 출생과 성장과정
인송은 1901년 평안북도 철산군 인송리에서 부친 설흥업 씨과 모친 조성녀 여사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적 이름은 정동(鄭童)이었지만 서당 스승께서 ‘큰 인물로 대성하라.’는 뜻에서 경동(卿東)으로 지어줬다.
인송의 어린 시절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그는 부친을 세살 때 여의고, 모친을 따라 함경북도 부령으로 이사해 무산보통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3년간 허드렛일을 하며 집안을 돌보던 인송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는 어렵게 오쿠라 고등상업학교에 입학했지만 끝을 보지 못하고 중도에 귀국해야 했다.
1.2. 해방 전 사업 내용
귀국 이후, 1921년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일본인을 동업자로 끌어들여 삼광운송점과 삼광상회를 설립, 운송업과 곡물·해산물 위탁판매사업을 벌였다. 1936년에는 동해수산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해 청진 앞바다에서 정어리를 잡아 이를 가공해 많은 부를 축적했다. 1940년대 초에는 어선 70척에 비행기로 고기를 탐지할 정도의 함경도 거부로 성장했다.
1.3. 해방 후 사업 내용
해방 직후 친일파로 몰려 북측 공산군에게 재산을 몰수당한 뒤 어선 몇 척을 몰고 월남해 인송은 무역회사인 대한산업과 부동산 회사인 원동흥업을 세워 남쪽에서도 곧 거부 대열에 올라섰다. 6·25전까지 그가 수원에 세운 성냥공장은 남한시장을 석권하기도 했다. 인송은 53년 재벌의 터전이 된 대한방직을 인수해 근대적인 경영을 시작했다. 54년 이승만 정권의 여당이었던 자유당의 재정부장에 취임해 정치자금을 모으는 창구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Ⅰ. 대한전선그룹
{서울신문},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대한전선그룹-故설원량 회장家, 이종락·이기철·주현진·류길상·김경두 기자, 2005년 12월 19일자.
{이코노미 플러스}, 대한전선 50년 흑자 경영보고서, 한정곤 기자, 2005년 1월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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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쿤매거진}, 창업주를 통해 본 한국경제 60년史, 2008년 8월호.
오유석, 박정희와 부패문제.
{서울신문},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대한전선그룹-故설원량 회장家, 이종락·이기철·주현진·류길상·김경두기자, 2005년 12월 19일자.
{이투데이}, 대한전선 인송의 `여무른 꿈` 3세가 다시 꾼다, 성시종기자, 2009년 3월 13일자.
{중앙일보}, 대한전선 상속세 1천355억원 신고… 사상최대, 2004년 9월 16일자.
『대한전선 50년사』, 대한전선 50년사 사사편찬팀, 대한전선, 2005.
『재벌가 (맥)』, 서울신문사 산업부, 도서출판 무한, 2007.
『재벌의 경영지배구조와 인맥 혼맥』, 김동운外, 나남출판, 2005.
Ⅱ. 미원(現대상)그룹
{전북일보}, 『20C 전북50인』
대상주식회사, 사이버 홍보실, 대상 50년사, http://www.daesang.co.kr/pr/ds50-1.asp
{동아일보}, [장수기업, 이것이 달랐다]대상그룹, 2009년 10월 24일자.
{이코노믹리뷰}, 대상 임창욱 회장은 왜 둘째딸을 밀까, 2009년 4월 22일자.
{이코노믹 리뷰}, 대상 임대홍家 두문분출 ‘조용한 가족’ 삼성.금호와 사돈…전문경영인 내세우고 은둔생활(?), 2002년 07-16월호
{한국일보}, [임창욱 명예회장 누구] 조미료 대명사 `미원`창업자 장남, 2005년 6월 30일
{화학산업뉴스} www.chemlocus.co.kr
국회도서관 www.nanet.go.kr
미원그룹 장기전략계획 수립사례 (서울대학교경영대학경영연구소 조동성)
대상그룹 홈페이지 www.daesang.co.kr
{머니투데이} 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