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논문
- 최초 등록일
- 2011.09.17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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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약과 관련한 소논문
목차
서 론
본 론
1. 언약의 개념
2. 언약의 형식
3. 아브라함의 언약
결 론
본문내용
1. 언약의 개념
히브리어 ‘베리트( )’의 원의미는 정확하게는 명백하지가 않다. 그리고 그것의 원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해석들이 분분하다. 어떤 이들은 그 어근을 족쇄, 굴레(birtu)를 뜻하는 앗시리아어와 연결시킨다. 이 견해는 언약의 구속력 있는 동인에 역점을 두게 된다. 다른 이들은 그 어근을 자르다(to cut)를 뜻하는 단에서 찾는다. “계약을 자른다”는 문구는 성경에 나타난 계약 역사의 한 시점에서만 나타나지 않고 반대로 구약성경 전체에 걸쳐 뚜렷이 나타난다. 율법서, 예언서, 시가서 들은 모두 반복해서 이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아브라함 계약의 시작(inauguration)을 처음으로 언급한 기록을 통해 성경 독자들은 “계약을 자른다”라는 의미를 처음으로 소개받는다(창15장) 이것은 “언약을 자르다/체결하다”라는 표현의 관념으로서 받아들여졌다. 또 다른 이들은 자르다라는 관념을 유지하나 그 강조점은 희생제사가 아니라 오히려 공동식사에 있다고 고집한다.
그럼 여기서 배경적 의미를 한번 살펴보겠다. 언약은 동맹의 의미도 가지는데 즉 조약을 체결한다는 이 개념은 고대 근동 거의 모든 역사에 걸쳐 널리 퍼져 있었다. 예를 들어 히타이트(헷족속) 제국에 두 가지 주된 유형이 나타나는데 그 하나는 조약을 맺는 쌍방이 서로 ‘형제’라 부르는 동등 조약으로, 국경과 도망간 종들에 관한 규정들로 이루어진다. 다른 하나는 정복자 왕과 속국의 왕 사이에 약정되는 “예속조약”이다. 이 “예속 조약”에는 조약을 맺은 종속국은 정복국 이외의 다른 나라들과 관계를 맺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명기된다. 또한 다른 숙국들에 대해 적대적이서는 안 되고, 정복자가 요구하면 반드시 도와주어야 하며, 속국의 왕은 스스로 1년에 한 번 정복자에게 공세를 바쳐야 한다는 사항도 명시되어 있다.
이 조약은 신들과 자연 현상을 포함한 증인들의 이름으로 끝맺는다. 이 두가지 유형의 조약 모두 구약에 나타난다.
참고 자료
클레온 엘 로저스 「아브라함의 언약과 그 역사적 배경」
송삼용 목사 「아브라함, 그 도전과 비전의 영성」
팔머 로벗슨 박사 「계약신학과 그리스도」
송제근 교수의 「오경과 구약의 언약신학」
WBC 창세기주석 (고든 웬함)
서철원 교수 「창세기 주석」
성서가족을 위한 「보시기 참 좋았더라」 창세기 해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