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별곡 작품분석

소개글

한림별곡 작품분석에대한 보고서

목차

1. 머리말
2. <한림별곡>의 기원과 창작배경
2-1 <한림별곡>의 기원
2-2 <한림별곡>의 창작배경
3. <한림별곡>원문과 작품분석
4. <한림별곡> 패러디 작품
5.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한림별곡>은 기본 음수율이 3 3 4조이며, 가사는 『악학궤범(樂學軌範)』과 『악장가사(樂章歌詞)』에는 국한문으로, 『고려사』에는 한문과 이두(吏讀)로 실려있다. 전부 8장으로 이루어진 「한림별곡」은 각 장마다 공시적이자 통시적으로 당대 문인들이 즐겨 감상하고 완상한 소재들인 시부 서적 명필 술 화훼 음악 누각 그네 등으로 각각 1장씩 쓰였다. 경기체가 가운데 현전하는 최초의 작품으로 작가와 창작 시기를 비교적 분명하게 추정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노래는 『고려사』 「악지」에 ‘차곡고종시한림제유소작(此曲高宗時翰林諸儒所作)이라는 『고려사』권 71 악지 속악.
부기(附記)가 있어, 작가와 창작 시기를 비교적 분명하게 추정할 수 있다. 김명준, 「악장가사 연구」, 도서출판 다운샘, 2004, p147
작자는「악지」에서 밝힌 바 ’한림제유‘로 금학사(琴學士)의 옥순문생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창작 시기는 고려 고종 3년(1216) 5월 창작설과 고종 7년(1220)~17년(1230)설이 제기되었으나, 대부분 연구자들은 전자에 동의하고 있다.
김명준, 「악장가사 연구」, 도서출판 다운샘, 2004, p 149
고려시대에 형성되어 궁중 연향에서 사용된 이 작품은 조선시대에서도 궁중 연향과 민간 사대부 잔치의 주요 곡목으로도 사용하게 된다. 세조 때 악보인 『대악후보』에 수록되어있고 성종 때 완성된 『경국대전』권3 예전 악공 취재 시험에 필수 악곡으로 지정됨
김명준, 위의 책, p 151
본고에서는 <한림별곡>의 기원설에 대해 알아보고, 그 당시의 모습이 작품 속에서 누구를 통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다루고자 한다. 또한, <한림별곡>의 패러디 작품을 살펴보고 현대식으로 어떻게 변용되었는지 알아보고자한다.
2. <한림별곡>의 기원과 창작배경
2-1 <한림별곡>의 기원
<한림별곡>의 기원에 대한 견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외래기원설 재래기원설 절충설로 나눌 수 있다. 외래기원설은 <한림별곡>의 기원이 송사(宋詞)와 당악(唐樂)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견해이다. 외래악인 당악이 전래하여 처음에는 그대로 향유되다가, 그 악곡에 알맞은 재래의 사설을 찾아 새 형태의 우리말 사설이 지어지고 나아가서는 그 악곡에 알맞은 새로운 사설이 창작되어 정형률로 토착된 두 번째 단계가 별곡 별사(別曲別詞)이며 세 번째 단계가 <한림별곡>이라는 주장이다. 김택규, 「별곡의 구조」, 『고려시대의 언어와 문학』, 형설출판사, 1975

참고 자료

김명준, 「악장가사 연구」, 도서출판 다운샘, 2004
김명준, 「악장가사 주해」, 도서출판 다운샘, 2004
박경주, 「景幾體歌 硏究」, 이회문화사, 1996.
양태순, 「고려가요의 음악적 연구」, 이회문화사, 1997.
임기중 외 4명, 「경기체가연구」,지학사,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