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9장 1-10절 주해
- 최초 등록일
- 2011.09.11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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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누가복음 주해와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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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19장 1절 ‘지나가시더라’ (디엘코마이) : ‘어디든지 가다’ 혹은 ‘뚫고 지나가다’ 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특별히 복음서를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한 그 영혼을 향한 구령의 발걸음을 이 단어로 표현하였다. 누가복음 8장 22절에서, 거라사인의 땅 귀신 들린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디엘코마이)’ 라고 말씀하셨고, 요한복음 4장 4절에서도 “사마리아로 통과하여야(디엘코마이) 하겠는지라.” 음부의 권세에 억눌려 있는 영혼이든지, 혹은 관습과 혈통에 매여 자유롭게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없는 영혼이든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위하여 어디든지, 뚫고 지나가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설령 그곳이 여리고와 같이 영적인 철옹성을 진치고, 한 영혼의 구원을 거부하는 지역일지라도 말이다. 이는 4절에서 한 번 더 표현되어(그리고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님의 분명하고 확고한 의지를 살펴볼 수 있다.
- 19장 1절 ‘보라’ (이두) : 한글 번역상으로는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보라’ 의 감탄사가 포함되어 있다. 누가복음의 기자 누가는 누가복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누구인가를 바로 ‘삭개오’ 라고 하는 한 죄인의 예화를 통하여 증거하려 하고 있다. 이 단어가 동일하게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등에서 쓰여졌다. 즉, 구원의 사건에 대한 증거를 보여줄 때, 성경 기자들은 동일하게 이 ‘보라’ 라는 단어를 통해 주위를 환기시키고, 독자들로 집중을 요하게 만드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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