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공존《Das Zusammenleben der Kulturen》-by Harald Mller -
- 최초 등록일
- 2011.09.07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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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명의 공존《Das Zusammenleben der Kulturen》-by Harald Mller -
목차
ⅰ. 비판
ⅱ. 구상
ⅲ. 분석
ⅳ. 전망
본문내용
ⅰ. 비판
뮐러교수에 의하면 헌팅턴 이론의 이론은 결정적으로 세 가지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한다.
첫째 : 헌팅턴은 `이슬람의 피 묻은 경계선`이란 명제를 내세우며 이를 통계적으로 입증하려고 시도한다. 상이한 집단 간의 분쟁 31개 중 21개가 이슬람과 비 이슬람간의 분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수치는 이슬람을 특히 폭력적인 문명인 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즉, 이슬람의 분쟁을 일으키려면 반드시 비 이슬람이라는 반대세력이 필요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통계는 62개의 집단이 필요하고 그 중 21개의 집단이 이슬람이라는 뜻이니 결국은 통계적으로 1/3로 줄어든다. 결국 이슬람이 특히 분쟁이 많아 보이는 것은, 지정학적으로 이슬람 국가와 민족은 샌드위치에 든 치즈처럼 다른 문명 사이에 끼여 있어 다른 국가들과 갈등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기 때문이지 이슬람 문명자체가 폭력적인 것은 아니다.
둘째 : 이슬람과 유교의 반서구 동맹의 시나리오를 펼치기 위해 중국과 북한의 대 이슬람 무기 판매를 언급하지만, 미국의 대 이슬람 무기 판매는 이들보다 10배가 넘는다는 사실은 침묵하고 있다.
셋째: 보스니아 분쟁에 있어서 서구 국가들은 카톨릭인 크로아티아와 동맹을 맺었고, 정교 국가인 러시아와 그리스는 세르비아를 도왔으며, 이슬람 지역은 보스니아의 모슬렘에 명백한 지지를 보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현실은 보스니아에서 처음 갈등이 시작되었을 때 개신교가 다수인 독일과 개신교가 우세인 덴마크는 크로아티아를 지지했고, 카톨릭 국가인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고 성공회인 영국은 세르비아 편이었다. 하지만 분쟁이 진행되면서 상황이 바뀌어, 서구는 여론의 압력에 의해 보스니아의 모슬렘을 지지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에는 오랜 망설임 끝에 엣 유고의 다문명 국가 공동체의 잔해와 모슬렘의 자치를 보호하기 위해, 말하자면 타 문명을 살려내기 위해 군사 개입을 결정, 5만의 대규모 병력을 파병했다. 또한 러시아 역시 이러한 서구문명의 군사동맹체인 나토의 응징 조치를 방해 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