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시대 온라인 미디어의 역할 : 온라인 정치참여 제도화의 차원에서`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9.05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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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보화시대 온라인 미디어의 역할 : 온라인 정치참여 제도화의 차원에서` 를 읽고
논문을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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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사회는 민주화와 정보화라는 변동적 과정을 겪고 있다. 민주화가 이루어 졌지만 민주적 절차의 의제 결정과정의 부족은 참여 확대와 갈등의 확산을 야기 하였고,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국민들의 의견 교류와 정보 공유 등이 활발해 지면서 이 역시 같은 문제를 낳았다. 권위주의가 철폐되고 온라인상의 교류가 활발해 졌지만 민주주의 발전을 가져오지 못한 것은 기회확대는 되었지만 어떤 참여를 해야 할지 구체적 논의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논문에서는 네티즌의 정치참여 제도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정보사회는 크게 세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는 커뮤니케이션 양식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온라인 미디어는 일대일 혹은 다대다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했다. 이는 인터넷의 어느 누구와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정보를 장악하던 지배계층의 붕괴를 의미한다. 또 쌍방향 소통으로 인하여 개인을 정치적 청중에서 참여자로 변화시켰다. 또 다른 대중매체와 달리 원하는 소수에게만 전달할 수 있고 수용자역시 정보를 선택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 비슷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끼리 활발한 의견교류가 가능해졌다.
두 번째 특징은 익명성이다. 인터넷 상에서 익명성은 게시판을 공론의장과 토론으로 이끌기 보다는 일방적주장이나 상호비방의 공간으로 변질 시켰다. 익명성은 모든 참여자들에게 평등한 지위를 부여하고 신변 불이익에 대한 공포 없이 자유로운 의견을 펼칠 수 있지만 시민성을 약화시키고 결과적으로 숙의민주주의를 저해하는 결과를 가져 오기도 한다.
세 번째 특징은 파편화 이다. 사이버 공간에서는 탈퇴와 가입이 자유롭기 때문에 조직감이나 소속감을 주기 힘들다. 이는 두터운 공동체 생성을 힘들게 하고, 깊이 있는 정치적 교류를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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