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베토벤과 말러를 주제로 한 교향곡 감상문

목차

Beethoven<Violin Romances>과
Mahler<Symphony No.5>에 대한 음악감상문

본문내용

나는 공연을 자주 보러 가는 편이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와 함께 발레, 뮤지컬, 오페라 등을 보러 다녀서, 성인이 된 지금도 자주는 아니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부모님과 함께 가고 있다.
이번 <음악감상의 이해>를 들으면서 내게 도움이 되었던 점은, 무엇보다 이론적인 부분을 배운 점이라 할 수 있다. 전에는 그냥 무심결에 듣고 넘기던 부분들이 이론을 배운 후에는 공연을 볼 때마다 어떤 형식을 지닌 곡인지, 연주 구성은 어떤지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예술적인 감상에 형식적인 부분까지 공연을 두 배로 즐길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이번에 본 공연은 서울시 교향악단의 제 623회 정기연주회이다.
시민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려는 취지가 잘 어울리는 것처럼, 우선 좋은 공연장에 저렴한 가격이 눈에 들어왔다. 특히 학생석(5000원)이 따로 마련되어서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부담 없이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 맘에 들었다.
두 번째는 알찰 공연 내용과 수준이었다. 시립 교향악단 이여서 '혹시 지원이 더 많은 사설 교향악단에 뒤지진 않을까?' 하는 좁은 생각이 있었지만, 공연을 들으면서 세계 정상급 지휘자와 바이올린 연주자 그리고 교향악단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서 겉도 속도 모두 알찼다고 느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