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로마인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1.09.03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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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마인 이야기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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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0년도 훨씬 전에 출간된 이 책을 난 이제서야 읽게 됐다. 이 책은 서양 역사에서 근원이자 빼놓을 수 없는 고대 그리스 로마를 알고자 하는 일반 대중들에게 베스트 셀러가 된 책이다. 그래서 이번에 1권을 정독을 했는데 고대 로마사의 개론서를 본 듯한 느낌이다. 다만 흔치 않은 이름이나 지명들이 생소해 단숨에 읽은 책은 아니었다.
“로마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라,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말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것은 그만큼 로마가 역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후기에서 `로마인 이야기`를 비평과 해설을 곁들인 역사 평설이라 부르고 있다. 작가 나나미는 역사학자가 아니지만 그가 로마에 쏟은 애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탈리아 남편과 그곳에 살면서 수 십 년을 사료와 연구서를 파온 열정이 있어서 이 책이 일반인들에게 다가서기 쉬운 이유일 것이다. 1권의 내용은 ’로마’라는 국가의 탄생으로부터 제1차 포에니전쟁 직전까지의 500년을 다룬다. 로마는 그 500년 과정에서 자신들만의 철학과 제도, 정치와 정책, 군사와 외교를 만들어왔고 그런 과정이 로마보다 더 강력했던 카르타고, 그리스, 마케도니아 등을 물리칠 수 있었다. 즉, 포에니 전쟁에서 시작된 ’강력한 로마’는 하루 이틀이 아닌 500년 동안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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