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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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독서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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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서평
희망의 또 다른 이름, 사랑

미녀와 야수, 개구리 왕자, 슈렉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아름다운 여자가 추한 모습을 가진 남자를 사랑한다는 내용을 가진 것이다. 심지어 피오나 공주는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을 버리고 사랑하는 슈렉을 따라 도깨비의 모습을 선택한다. 그렇다면 못생긴 여자를 사랑하는 멋진 남자가 나오는 반대의 경우를 가진 동화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슬프게도 그런 동화는 없다. 모든 동화 속 여주인공들은 예쁘다. 그것도 남자 주인공이 첫 눈에 반할만큼 예쁘다. 그는 첫눈에 반한 그녀를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사랑을 한다. 그래서 이러한 동화들과 함께 자라난 여자들은 생각한다.

참고 자료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박민규 저 | 예담 | 2009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