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회 감상문

등록일 2002.10.05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공들인 레포트입니다..짧지만 강한!

목차

없음

본문내용

로비에서 문턱을 들어서니 언뜻 보기에도 매우 애매 모호한 작품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 제목은 '군국주의에 대하여' 이었고, 제목과 결부시켜서 감상을 해보아도 한동안 이해하지 못했다. 작품의 양쪽에는 부분적으로 맨살을 드러낸 채 소파나 침대로 보이는 곳 위에 두 여인이 힘없이 누워 있었고, 그들의 표정은 매우 처참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걸친 의상은 술집 여인을 연상하게 했다. 두 여인 가운데에는 시커먼 흑표범이 눈을 부리키며 누워 있었고, 작품의 좌측 상단에는 흰 저고리와 검은 치마의 행렬이 보였다. 한참을 생각해본 결과, 그것은 바로 일제시대의 정신대임을 알 수 있었다. 가운데 자리를 차지한 흑표범은 바로 일제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것이었고, 그 양쪽에 누운 여인들은 이미 능욕을 당한 후 모든 것을 포기해버린 듯한 모습의 정신대 여성들이었다. 그리고 검은 치마의 행렬 또한 마치 도마에 오르기를 기다리는 희생양들과 같이 무작정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우리나라 정신대 여성들의 모습이었다. 이러한 역사적으로 뜻깊은 주제를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었다는 것이 나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이 작품은 재질 또한 여러 가지 헝겊이나 털을 사용하여서, 두 여인의 옷은 실제 여성의상 재질로 만들어 내었고, 바탕은 군복 옷감으로 처리하였다. 또 여인들의 맨살이나 얼굴을 입체적으로 매우 도드라지게 처리하여 실제인 듯한 인상을 주었다.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