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훈육방법에 대한 나의 생각 및 중재
- 최초 등록일
- 2011.08.04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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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훈육방법에 대한 견해가 대립되고 있는 지금, 관련 기사와 함께 나의 생각을 서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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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위험수위 넘어선 `아동학대` 대책 서둘라
아동학대가 도를 넘어섰다.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사례를 보면 13살 여자 어린이의 경우 손등과 팔은 둔기에 맞아 시퍼렇게 멍이 들고 다리에는 흉기에 긁힌 상처까지 나 있었다.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2년가량 어머니에게 학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11살 남자 어린이는 숙제를 하지 않는다고 아버지에게 맞아 얼굴에 피멍이 들기도 했다. 도내에서 올 들어 벌써 33건이 신고 접수됐다. 지난해에는 모두 285건이었다. 아동을 손이나 발로 때리고 심지어 흉기까지 휘두르는 등 난폭해지는 추세다.
가정에서의 아동학대는 거의 `훈육`과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가해진다. 가부장적인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주로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학대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서는 학대 발생 빈도는 5분의 2 이상이 거의 매일 혹은 2, 3일에 한 번 이상 학대를 경험했다. 아동학대가 보호자의 우발적인 실수가 아니라 의도성이 포함된 지속적인 폭력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결손가정뿐 아니라 정상적인 가정에서도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
아동학대는 어린이의 개인적인 또는 가정만의 일에 그치지 않는다. 그 아동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의 원인이 된다는 데에 심각성이 있다. 아동이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하고 강화되도록 해 주어야 할 부모로부터 존중받지 못하고 학대를 받으면 인지·정서체계가 왜곡돼 불안감, 강박증 등의 병적 증세로 이어지기 쉽다. 낮은 자기 효능감은 학업성취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학대를 경험한 어린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부부폭력이나 아동학대의 또 다른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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