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당통을 보고

등록일 2002.10.05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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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 얻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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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나는 이 영화를 처음 볼 때부터 많은 부담이 있었다. 별로 관심이 없는 프랑스 영화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역사 영화... 처음 볼 때부터 이런 부담감부터 들기 시작했다. 역시 영화는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지루하고, 재미도 없었고, 가끔 황당, 유치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내가 이런 때아니면 언제 이런 영화를 보겠나 싶어 그래도 열심히 보려 노력했다. 이 영화 말고 다른 영화를 구하는 것은 더 하늘에 별따기일 테니까...

영화 속에서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을 암송하는 장면이다. 영화가 시작할 때부터 이 어린아이는 누나의 협박과 강요 아래 권리선언을 열심히 외운다. 목욕을 하면서도 외우고, 제대로 못 외울 때에 손등을 내미는 것은 이제 습관처럼 되어 버렸다. 아이의 목표는 위대한 혁명가가 되는 것이다. 그의 모든 생활이 혁명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그의 나이 많은 누나는 이 어린 꼬마에게 시간이 될 때마다 이것을 주입시킨다. 혁명은 생활의 목표이자 생활 자체가 되었다. 어린아이가 원하는 것이 피와 전쟁으로 점철된 혁명일 리가 없지만 아이는 그렇게 혁명을 '외워' 나간다. 혁명은 계속되고, 꼬마가 장성한 20년 후에도 그 물결은 살아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간단하다. 1793년 말 파리에서 벌어지는 혼란에서 1794년 봄 당통이 처형되기까지를 그리고 있다. 역사적 사실을 한 번 훑어본다는 기분으로 당통의 처형 과정이나 이유 역시 그리 복잡하지 않다. 혁명의 원동력이 된 중산계급, 이들을 대표하는 자가 바로 당통이었다. 당통 -그는 젊고 정열적이었으며, 진정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였다. 신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섰으며 길로틴의 칼날에 짓눌리고 있는 시민들에게 숨 쉴 공간을 확보해 주었다.
프랑스 혁명이후, 당통은 로베스피에르와 함께 새로운 국가 건설에 힘을 쏟지만, 그들의 공포정치에서 떠나 그 공포 속에서 억압된 자유와 빵을 갈구하게 된다. 국민들은 새로운 대표자들에 의해 인간으로서 자유와 권리를 보장받지만 시시때때로 내려가는 길로틴(guillotine)의 칼날 앞에서 자유는 또다시 침묵하게 되었고 빵에 대한 절대 빈곤도 해결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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