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8.01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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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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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정말 유명한 책이어서 꼭 한번쯤 읽고 싶었다. 그 책을 읽은 친구가 꼭 읽으라고 추천해 줄 정도여서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볼 기회가 없어서 읽지 못했었다. 그런데 오늘, 강의 시간에 이 작품을 영화로 보게 되었다.
몇몇의 ‘죽음’에 관한 작품들을 감상하였지만, 정말 작품 하나하나마다 시사 하는 바가 다르고 조명하는 바가 다르고 , 느끼게 해주는 것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모리’는 그 ‘사형선고’를 받기 전, 먹는 것을 아주 즐기고 춤추는 것 (특히 탱고)를 아주 좋아하는 평범한 노인이었다. 어느 날 다리부터 말을 듣지 않더니, 병원으로부터 루게릭 병이라는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대학 제자인 ‘미치’는 TV에서 그 소식을 접하고는 ‘모리’의 집을 찾아간다. 16년 만에 만났는데도 조금의 어색함 없이 , 왜 이제야 나를 찾았냐고 책망도 없이 그렇게 반갑게 옛 친구를 맞이하듯 ‘미치’를 맞이하는 ‘모리’의 모습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여느 노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없었다.
곧 죽음을 맞을 것이기에 ‘미치’는 모리를 동정어린 시선,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모리’는 그런 시선으로 보지 말라고 말하며 지금 자신은 ‘위대한 마지막 여행’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곧 죽음을 앞둔, 생의 마지막 지점에 다다르면서 현재를 느끼고 현재를 사는 ‘여행’의 느낌은 어떠할까? 아직 나는 느낄 수 없지만 정말 하루하루 아니 한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특별한 여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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