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사 수업 레포트(독주회 감상문)

소개글

독주회를 다녀온 후 감상문 입니다. 독주회 감상문을 쓸때 참고하시면 됩니다.

목차

1. 18세기 프랑스 바로크 시대 궁전음악으로의 초대
2. 연주회 순서
3. 악기 음악의 역사적 배경

본문내용

○1 18세기 프랑스 바로크 시대 궁전음악으로의 초대
입장하자 마자 금호아트홀 내부 벽면 전체가 갈색 빛깔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서 오디토리움 자체만으로도 인상적이었다.
하프시코드는 그랜드 피아노를 반쯤 잘라놓은 듯한 모양의 악기였다. 2중 건반을 갖고 있었으며 윗 건반은 아래 건반을 누르면 따라서 움직이기도 하였다.
하프시코드는 나중에 찾아보니 쳄발로라고 하는 어디선가 들어본 악기의 다른 이름이었다. 크라브생, 클라비쳄발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간단히 악기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이 악기는 16~18세기가 그 전성기로서, 음 하나하나의 음절을 자유로이 변화시킬 수 없으므로 음의 높이나 음질이 서로 다른 음렬(音列)을 만들어 놓고 기구적(機構的)으로 이들을 여러 가지로 조합해서 소리를 내어 음질이나 음량의 대비감(對比感)을 얻는다고 한다.
연주자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였다. 악보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몸을 리듬에 맞춰 반동을 주며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하프시코드는 기타소리 비슷한 음을 냈는데 나중에 악기에 다가가 확인해보니 기타줄과 비슷한 현을 역시나 사용하고 있었다.
‘18세기 프랑스 바로크 시대 궁전음악으로의 초대’ 가 타이틀이었지만 주로 구슬프고 처량한 컨트리 음악으로 들렸다. 집시들의 류트 연주와 같은 음악, 영화에서 보면 왠지 황량한 분위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같은 소리였다. 악기 자체의 음색 때문에 그런 느낌이 더욱 강할 것이라 생각하였다.
하프시코드 연주를 감상하는 동안 프랑스 궁정에서 왕이 되어 매일 이런 음악에 젖어볼 수 있다는 것은 어떠한 삶일까 하는 상상을 하며 연주회에 몰입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