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의 철학(실체일원론, 직관지, 코나투스, 능동적 감정, 영원의 상, 행복)

소개글

스피노자의 철학에 대한 강의노트입니다.

목차

<형이상학>
1.실체일원론
2.인간
3.기계론적 결정론

<인식론> (인식의 세 단계)
1.상상에 의한 인식=속견
2.이성에 의한 인식 = 외부 세계에 대한 적합한 관념
3.직관지

<감정론>
1.감정에 대한 관점
2.코나투스 = 자기보존의 노력

<윤리설>
1.윤리학의 목표
2.수동적 감정, 능동적 감정
3.코나투스에 대한 윤리적 함축
4.코나투스와 자유: 스피노자의 역설
5.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의 삶: 자유인의 삶

본문내용

<형이상학>
1.실체일원론
실체는 완전성과 자족성을 겸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만약 데카르트처럼 실체를 둘로 나눠버리면 물질은 사유를 결여하고 사유는 물질을 결여하게 된다. 즉 불완전하다는 것이고, 완전하지 않은 존재자는 외부로부터 규제를 받게 된다.
이 세상에서 우주 전체에서 부족하지 않은 것은 바로 그 우주 그 자체 밖에는 없다. 이러한 자연을 신이라고 하고 또한 실체라고 한다. 그리고 동시에 우주에 존재하는 개체들의 존재와 작용을 산출하는 능산적 자연이다. 또한 이러한 신은 세계 내에 존재하는 필연적 인과법칙이다,
신은 하나의 존재이지만 그런 실체가 가진 본성을 표현해주는 속성은 무한하다. 그런데 이런 한 하나의 속성이 모여서 신을 표현해주는 게 아니다. 개별적인 속성이 혼자서 그 신을 표현한다. 이러한 속성들 중에 인간에 의해 파악될 수 있는 것은 정신과 연장 두 가지 뿐이다. 신은 우리에게 정신으로도 나타나고 물질로도 나타난다.
데카르트는 두 실체 사이에 상호작용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스피노자에게 있어서는 상호작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스피노자는 이를 동전에 비유한다. 동전의 앞면과 뒷면 사이의 상호작용은 없지만 그 자체로 하나의 실체를 표현해주는 것이다.
양태란 우주 안에 내재한 실체의 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것들을 말한다. 즉, 자연 상태의 개체들을 말하는데, 양태와 실체 사이의 관계는 인과관계이다. 모든 것은 실체로부터 필연적이고 기계적으로 결정된 것이다. (기계론적 결정론)

2.인간
인간은 유한한 양태이다. 자연세계의 개물이다. 필연적으로 결정된 존재이다. 따라서 필연에서 벗어난 자유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신의 두 속성이었던 정신과 물질에도 상호작용이 없던 것처럼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도 상호작용은 없다. (심신평행론)
정신과 육체는 상호작용하지 않으면서 단지 서로 나란히 대응하면서 존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신에 뭔가가 생기면 육체에도 그에 대응하는 무언가가 생겨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