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페미니즘과 인디언의 자연관을 통해 바라본 기존의 자연관

소개글

로버트 프로스트, 메리 올리버, 조이 하조 이렇게 세 명의 시인을 비교하여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남성 시인인 로버트 프로스트와 두 여성 시인인 메리 올리버, 조이 하조의 시를 서로 비교하고
이와 더불어 백인인 메리 올리버와 인디언인 조이 하조의 시를 또 다시 비교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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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ittle : 에코 페미니즘과 인디언 자연관을 통한
기존 자연관 비판과 대안적 자연관 모색
기존 서구 기독교의 가치관은 남성과 서구 중심적인 가치관으로써 자연에 대한 실용주의적인 태도를 고수해 왔다. 자연은 착취 가능한 대상이며 인간이 지배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여겼던 것이 합리주의에 기초한 서구의 자연관이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은 최근 비판받고 있는 추세이며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동양 철학에 대한 관심이나 자연친화적인 삶의 태도, 채식주의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기존의 자연관을 배척하고 버리기 보다는 이러한 가치관의 진단과 분석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 진단과 분석의 한 가지 방법은 이와 반대되는 관점과의 대조를 통해서일 것이다. 그래서 그 중에서 서구의 가치관에 의해 지배받는 피지배자의 입장, 착취당하는 자의 입장에 서 있었던 집단의 관점에서 그 실체를 알아보고자 한다. 즉 남성에게 차별 받아왔던 여성과 백인들에게 밀려난 미국 원주민 인디언들의 관점에서 기존 서구의 자연관에 대한 반성과 그 대안을 구할 수 있다. 우선 남성 시인인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와 여성 시인 메리 올리버(Mary Oliver)의 시를 비교하여 남성 백인이라는 ‘주도권을 쥔’자로서의 로버트 프로스트의 자연관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와 함께 메리 올리버의 에코 페미니즘적 입장에 관해 살펴볼 것이다. 이어서 여성과는 다르게 또 다른 억압의 대상이었던 인디언 시인 조이 하조(Joy Harjo)를 통해 백인중심의 제국주의적 가치관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자연관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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