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의 구원론: 로마서 7:14-25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1.07.28
- 최종 저작일
- 2009.1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어거스틴의 구원론: 로마서 7:14-25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소감 및 평가
이번 크리스 바운즈 교수의 어거스틴의 구원론에 대한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성결을 강조하는 성결교단의 일원으로서 성서가 얼마나 성결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으며, 기독교 전통에 있어서도 어거스틴을 통해 나타나는 성결의 중요성과 그와 함께 오늘날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진정으로 성결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불쌍하며 안타까운 신앙생활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또한 어거스틴의 견해와 함께 웨슬리와 조갑진 교수의 바울의 인간론 연구 안에 있는 로마서 7장의 “나”에 대한 견해를 함께 연구함으로써 개인적으로 성결체험의 절대성에 대한 견해를 확립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크리스 바운즈 박사는 어거스틴의 구원론 이해에 있어서 로마서 7장 14절에서 25절에 대한 어거스틴 자신의 주장을 살펴봄으로써 어거스틴 자신이 로마서 7장에 나타난 “나”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의 생각 변화를 집중적으로 파해치고 있다. 결국 크리스 바운즈 박사는 어거스틴이 394/395년에 처음 시작된 연구인 『로마서에 관한 제언들』에서 7장 14절 이후에 나타난 “나”의 이해를 “은혜 이전에”, “율법 아래에” 사람으로 본다는 것을 언급한다. 즉 구원받지 못한 자라는 것이다. 그러나 411년에 어거스틴의 논문인 On the Merits and Remission of Sins, and on the Baptism of Infants에 와서는 암시적으로 “은혜 아래” 있는 크리스천들로 언급하는 변화를 지적한다. 크리스 바운즈,「어거스틴의 구원론: 로마서 7:14-25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서울신학대학교, 2009, 5.
필자도 어거스틴과 함께 웨슬레의 견해를 살펴보니 웨슬레는 그의 로마서 7장 14-25절에 대한 성서주해에서 로마서 7장의 “나”를 구원받기 이전의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한다. 존 웨슬리, 『존 웨슬리 총서』유동식, 김용옥 역, (서울: 웨슬리사업회, 1977), 411-412. “여기 나오는 인물은 율법에 대해 알지 못하면서도 그 다스림을 받으며, 성실하게 그러나 아무 효과없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애쓰는 사람을 가정하고 있다. 만일 이것이 자기 자신이나 혹은 어떤 참다운 신자를 가리키는 것이라면 지금까지의 모든 주장과는 전적으로 반대가 될 것이다.”
참고 자료
크리스 바운즈,「어거스틴의 구원론: 로마서 7:14-25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서울신학대학교, 2009, 5.
존 웨슬리, 『존 웨슬리 총서』유동식, 김용옥 역, (서울: 웨슬리사업회, 1977)
한영태, 『웨슬리의 조직신학』(서울: 성광문화사, 1993)
조갑진, 『신약과 성결교회』(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2007)
박창훈,「오해와 설득 올더스게이트 체험 이후의 발전과 그 의미」, 서울신학대학교, 200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