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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철학]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1~2권을 읽고 - 능동성과 수동성, 이데아와 형상, 중용에 관하여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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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1.07.23
최종 저작일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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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1~2권을 읽고 핵심주제인 `능동성과 수동성, 이데아와 형상, 중용`에 관하여 분석한 글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학문은 합리성을 가져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합리성은 논리적으로 완결된 구조이고, 일관되며, 보다 높은 설득력을 가지고, 올바른 절차를 거쳐 결론을 내는, 즉 같은 절차를 밟았을 때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객관적인 의미에서 학문은 성립하기 어려울 것이다. 윤리학 시간에 배우는 윤리학의 법칙이나 논증들은 이러한 정의에 부합한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중용이 이에 맞지 않는다. 방탕과 인색의 사이에 관후라는 중용이 있다면, 아무리 산술적 의미의 중간이 아니라하더라도 그 둘 사이에는 어느 정도 질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차이를 통해, 사회적인 맥락 속에서 방탕이나 인색 같은 양극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고, 그것을 대상으로 하여 탐구할 수 있게 된다. 즉, 객관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것에 가까운 대상을 상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아니라도 어떠한 법칙화의 과정을 거치거나, ‘실제적 사용’에 대한 원칙을 세웠다면 객관적인 학문으로서의 설득력이 비교적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중용은 그럴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각자마다 중용이 다르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은 같은 절차를 밟아도 사람마다 다른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론적 인식보다 실천을 중요시한다고 했다. 하지만 객관적인 의미의 학문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이 성립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 경우, 사람들이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행동할 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은 아무도 줄 수는 없다. 중용의 개념만을 알 수 있을 뿐(원칙적인 내용에 대한 규정만 있을 뿐), 실제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알 수 없다. 분명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은 이론적 인식이 아닌 구체적 실천인데, 중용은 이론적 인식만이 있을 뿐, 구체적 실천은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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