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고대 로마의 일상생활 –제국전성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7.22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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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서 ‘고대 로마의 일상생활 –제국전성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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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2세기 정부의 보조를 받는 구호대상자는 15만에서 17만 5천 가량으로 따지면 전체 구호자의 수가 60만에서 70만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적어도 우르브스 주민의 3분의 1내지 2분의 1이 공공의 자선금을 통해 삶을 영위한 셈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무소득자 수에 비해 재산가의 수가 열세인 것을 생각하면 그 당시 부의 분배의 불평등이 뼈저리게 느껴졌다. 아테나에우스의 자료에 따른 통계를 보면 황제의 노예들은 한 부대 단위로 움직이는 노예들 각자가 맡고 있는 일들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각양각색의 업무들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황제가 소유하고 있는 의복 시리즈별로 다 각자 역할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그 당시 로마 황제들의 허례허식, 과시를 알 수 있었고 황제의 이름에 걸맞는 기능과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호사가 부럽기도 했다. 내가 황제의 신하였다면 황제가 말하는 모습을 보기도 전에 황제의 비교할 수 없는 우월함에 짓눌러 그의 뜻에 따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도시 로마에서 사회계층은 점점 관절이 둔화되어 중간계급이 쇠락하면서 무너져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분위기는 어둠으로 도시를 휘감게 되고 후기 로마제국의 시대까지 드리워지게 된 것이다. 2세기에 들어서면서 상대적으로 부권은 약화된다. 이전만 해도 합법적 혈족관계는 남성 자손 혹은 부계 친가만 인정되었으나 이후 모계 혈족도 함께 인정되었으며 혼인관계 범위 그 이상까지 넘어서게 된다. 공화국 말기부터 양육권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어머니에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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