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 노동사회에서 벗어나기

등록일 2002.10.03 MS 워드 (doc) | 7페이지 | 가격 1,200원

목차

1.프롤로그
2.주체성의 구성문제
3.살아 있는 연대
4.노동 중독으로부터의 탈피
5.에필로그

본문내용

2. 주체성의 구성 문제

인간의 행위가 구조(시스템)를 만들고, 인간 행동 자체가 의도적이고, 계속적으로 구조를 유지시킨다는 사실을 수업시간에 배운 적이 있다. 즉, 이것은 구조 속에 인간이 종속되기 쉽고, 또한 내재화 되기 쉽다는 결론을 보여주는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인간으로서 구조를 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머릿속에 염두해 두고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함 또한 알아야 한다.
한국 자본주의 축적 양식이, 20세기 일반적인 자본주의 축적양식을 따르는 것을 넘어 한국적 특수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하이데 교수는 한국 경제와 한국 노사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한국의 새로운 축적 양식으로의 변화는 모두 주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데서 우리는 그 중요성을 의식해야 한다. 한국은 1945년 이후 역동성이 결여되어 있는 관료자본의 형태가 유지되고, 따라서 이 역동성 창출을 위한 강한 국가가 세워지면서 새로운 권력 분배 체제인 ‘국가 · 재벌 복합체’가 구성되어졌는데, 이러한 구조가 착취를 위한 주체적인 토대가 되었다. 즉, 가장 중요한 가치창출의 원천인 노동이 자본주의에 주체적으로 기능 하여 행위 하게 되는 근본적인 틀이 구성된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에서 행위 하는 한, 이제 한 개인은 더 이상 자유롭게 살아 움직이는 노동이 아니라 죽은 노동, 즉 자본으로서 행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한국 경제의 ‘노동’을 하이데 교수는 정신 분석적인 방법으로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구조와 행위를 연결하는 ‘두려움’, 거기에서 받는 억압이 ‘공격자와의 동일시’를 거치면서 인간의 전능(무소불위)함을 믿어, 스스로 통제하게 되며, 따라서 이제는 시스템과 행위사이에 유연함을 만들어 주는 ‘중독’이라는 체계가 잡히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의 경우는 해방이후, 남한 단독 정권 수립이후에도, 지속적인 좌파탄압으로 인해 패배의식이 팽배해 졌다는 사실에서부터 출발하여, 자본과 연결되는 축적양식이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될 수 있음을 확인 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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