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책임윤리의 모색
- 최초 등록일
- 2011.07.20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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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윤리적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어떻게 모색하며 나아가야 할지를 현실적인 윤리적 문제에 대한 방법론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21세기 책임윤리의 모색"을 토대로 서평을 쓴 글이다.
목차
Ⅰ. 물 밖에서(서론)
1. 전통적 윤리체계
2. 하우워와스와 니버의 윤리비교(1장, 책임윤리의 이론적 모색)
Ⅱ. 물 속에서(사회 전반 분야와 책임윤리-본론)
1. 정치와 책임윤리
2. 경제와 책임윤리
3. 과학기술과 책임윤리
4. 성과 책임윤리
5. 통일과 책임윤리
6. 인권과 책임윤리
7. 목회와 책임윤리
Ⅲ. 물 밖으로(결론)
본문내용
Ⅰ. 물 밖에서(서론)
오늘날 우리는 급변하는 변화의 현실 속에서 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첨예화되었던 동서의 적대적 냉전구도가 와해되고 평화, 환경보존, 빈곤퇴치, 인간성의 실현 등이 전 인류적 목표로 부각되어 동서의 화합과 협력이 전면화 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사회주의 체제의 붕괴로 인한 동구 여러 나라들의 민주화와 이로 인한 민족 분쟁, 시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의 지배력 강화, 과도한 공업화와 기술화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와 그 회복에 대한 관심, 제3세계 저개발 국가들의 계속적인 빈곤의 문제 등이 이 시대를 특징짓는 징표로 부각되고 있다. 강원돈, 『物의 神學』(서울: 한울, 1992), 215쪽.
인간은 이런 복잡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개인으로서의 실존의 문제는 사회적, 역사적 실존의 문제와 연관될 수밖에 없다. 즉 개인이 어떻게 바르게 사느냐의 문제는 이웃과 더불어, 즉 사회나 공동체와 더불어 어떻게 사느냐의 문제와 직결된다. 여기에 이른바 윤리적 과제가 제기된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윤리란 “인간의 행동과 제도 및 성격에 관한 체계적인 반성”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첫째, 우리는 특별한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둘째, 우리는 우리의 공동체(제도)를 어떻게 구체화해야 하는가, 셋째, 우리는 인간으로서 어떠해야하는가 등의 문제이다. 이런 윤리적 문제에 그리스도교적 동기와 규범이 적용되는 것이 그리스도교 윤리이다. Arthur J. Dick, On Human Care : An Introduction to Ethics (Nashiville : Abingdon, 1977), 22쪽.
본 글에서는 먼저 전통적 윤리체계인 목적론적 윤리와 의무론적 윤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본 다음에 하우워와스와 니버의 윤리관 비교를 토대로 사회 전반 분야에 걸친(정치경제과학기술성통일인권목회) 책임윤리에 대해서 요약정리하고 필자의 의견을 제시한 후에, 마지막으로 저자에 대한 평가와 필자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하려고 한다.
참고 자료
강원돈. 物의 神學. 서울: 한울, 1992
김요셉.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서울: 두란노, 2006
임성빈. 21세기 책임윤리의 모색.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 2002.
Arthur J. Dick. On Human Care : An Introduction to Ethics. Nashiville: Abingdon,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