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정책

목차

1. 인구 구성상의 특징
2. 인구 구성상의 변화에 따른 영향
3. 인종차별의 역사
3. 흑인 폭동
4. 현재 미국의 새로운 인종문제

본문내용

미국은 1790년 이후 매 10년 단위로 전국적인 인구 통계를 실시해 오고 있다. 가장 최근에 실시된 인구 조사는 지난 2000년에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가 최근에 발표되었다. 이 조사에서 결과의 큰 특징은 라틴계, 아시아계의 인구가 대규모 증가하였다는 것이다.
남미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들과 그들의 자손들을 지칭하는 라틴계 인구는 지난 10년 간 57.9%가 증가하여 1990년 약 2천2백만 명이었던 인구가 약 3천5백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조만간 라틴계가 흑인을 제치고 미국내 최대 소수 인종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8세 이하에서는 이미 라틴계의 인구수(17.1%)가 흑인(14.7%)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라틴계를 제외한 아시아계 인구의 증가율도 52%에 달해 16.2% 증가한 흑인의 인구 증가율을 3배정도 앞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아시아계의 증가는 주로 이민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사회가 인종적으로 그리고 민족적으로 보다 다양해졌음에도, 인종간에 거주지가 구분되는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관찰되었다. 이는 특히 백인들 간에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백인 주 거주지에서는 평균 80%가 백인이고 흑인은 7%인 반면, 흑인 주 거주지의 흑인 비율은 51%이고 백인은 33%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들 중에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백인은 평균 72%가 백인인 지역에 모여 살며. 흑인은 75.5%가 소수 인종인 지역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의 소수 인종이 사는 지역에서는 평균 다섯 명 중 3명이 흑인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현재 흑백간의 거주 지역 구분은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백인과 타민족과의 거주 지역이 구분되는 현상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미국 헌법과 인권의 역사] 장호순 (개마고원) 1998
[미국의 노예제도 & 미국의 자유]
에드먼드S. 모건 지음 / 황혜정 외 2인 옮김 (비봉출판사) 1998


http://www.chosun.com/
http://gsaps.hanyang.ac.kr/
http://www.hankooki.com/
http://news.empas.com/
http://koreananews.com/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