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키야샤 金色夜叉 와 번안소설 장한몽 長恨夢 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1.07.18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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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번안소설의 발전 양상
2. 『長恨夢』과 『金色夜叉』의 비교
3. 『長恨夢』과 『金色夜叉』의 시대·사회적 배경
본문내용
『長恨夢』은 사건의 전개과정과 문맥에 따라 정확하게 문단을 나누는 한편, 서술문과 대사를 구분할 때에도 대개의 경우 행갈이를 통해 명확히 나누고 있다. 대사가 아주 짧은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술문의 간섭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셈이다. 적어도 서로 다른 두 인물의 대사가 한 행이나 한 단락으로 처리되는 경우는 사라진다. 또한 감탄사와 문장부호(구두점)역시 의식적으로 사용되었다.
『長恨夢』은 사건의 전개과정과 문맥에 따라 정확하게 문단을 나누는 한편, 서술문과 대사를 구분할 때에도 대개의 경우 행갈이를 통해 명확히 나누고 있다. 대사가 아주 짧은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술문의 간섭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셈이다. 적어도 서로 다른 두 인물의 대사가 한 행이나 한 단락으로 처리되는 경우는 사라진다. 또한 감탄사와 문장부호(구두점)역시 의식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밖에도 『長恨夢』은 적절한 소제목을 설정하고 매회 삽화를 함께 싣는 등의 변화를 시도한다. 원작 『金色夜叉』는 장과 회가 나뉘어져 있기는 했지만 소제목을 따로 붙이지는 않았다. 그런데 『長恨夢』은 소설의 흐름을 좇아 각 장마다 적절한 소제목을 붙임으로써 신문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었다. 총 34개에 달하는 소제목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일정한 제어와 변속의 질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한 회의 연재분 안에서 장과 소제목이 바뀌게 되더라도 이를 그대로 따를 정도로 의식적이었음은 분명하다.
참고 자료
日本文学史 (1969) - 第一学習社
· 일재 조중환과 번안소설의 시대 (2004) - 박진영
· 번안소설의 정의 - 네이트 백과사전 (http://100.nate.com/dicsearch/pentry.html?s=K&i=249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