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사회 문제-물질만능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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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만능주의를 이 사회의 문제점으로 삼은 것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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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사회문제 - ‘물질만능주의’
인간은 원시시대, 중세시대 등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문명을 만들고 그 문명을 발전시켜 나갔다. 특히 18C 서양의 산업혁명은 여러 방면에 있어서 놀라운 문명의 발전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급속히 발전하는 물질문화와 비교하여 완만하게 변하는 비 물질문화 간의 변동속도의 차이에서 사회적 부조화가 발생했다. 이를 문화지체현상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과정 속에서 사람들에게는 경제적 가치를 다른 사회적, 문화적 가치 등보다 우선시하는 사고가 퍼져 나가게 되었고, 이 사고는 돈을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 모든 것을 돈과 연관시켜 생각하고,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물질만능주의로 이어졌다.
문제는 삶의 최고 가치를 돈에 두게 되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각종 사회 현상들인데, 이들 현상들이 국가·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이 너무 크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 그 사회 현상 중 첫째가 천박한 상업주의의 성행이다. 이는 본래 이윤추구의 장(場)이 될 수 없는 의료·복지·종교 등의 영역으로까지 도의적 한계를 넘어서 자본의 논리가 침투해 들어가는 경향을 의미한다. 영역을 초월한 경제 논리는 각각의 분야의 윤리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둘째로 자연 및 사회 공동체의 파괴를 들 수 있다. 경제 분야에 있어서 GDP를 계산할 때 환경적 가치를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경제는 환경을 도외시한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환경오염으로 피해를 입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기 때문에 사회 공동체까지 파괴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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