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장미의 이름

등록일 2002.10.01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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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는 신앙의 시대였던 중세시대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난 직후의 느낌은 바로 기독교의 폐쇄성이었다. 영화에서 주로 대립되는 두개의 이슈는 바로 기독교신앙과 아리스토텔레스로 대표되는 인간의 합리성 아닐까? 어느 시대나 시대적인 패러다임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믿고 있는 신념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특히 중세시대에는 이른바 '종교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사람들에게 종교적인 생활관이 뚜렷한 시기일 것이다. 영화 속 수도원이라는 크고 폐쇄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들은 그 시대 종교관의 타락과 퇴폐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수도원에서 나오는 쓰레기로 빈민들이 근근히 먹고 살아가는 모습이나 금욕이 원칙인 수도사들의 퇴폐적인 성생활등은 이미 기독교의 사상과는 거리가 먼 행태가 아닐까 생각한다. 누구보다도 수도사들 자신이 이런 타락과 퇴폐를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이것이 두려워 조금이라도 그들의 사상에 반기를 드는 사람이 있으면 이단으로 규정하고 매우 엄한 처벌을 내리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속에서 나오는 대사중에 "두려움이 없으면 신앙심도 없다"라는 말은 그들의 이런 두려움을 나타내기에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영화속에서는 윌리엄(숀코네리)이라는 합리적인 이성을 가진 수도사가 나타나 그들의 두려움의 대상이 무엇인지를 낱낱이 파헤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의 희곡책 한권이었다. 수도사들은 그 희곡책이 세상에 공개되어 관심을 빼앗길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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