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주는 “엄마”의 의미
- 최초 등록일
- 2011.07.11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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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늘 엄마를 찾을 때마다 울지 않아야지 하는데도 그러지를 못했다 동생도 마찬가지다.
어머니와 딸, 그리고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를 음미하며 그 관계와 사랑, 효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의미를 생각해보는 창작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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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딸”에게 주는 “엄마”의 의미
영원한 나의 멘토 친정어머니께서 영원히 잠들어 계신 곳영생공원이다
지방에서 막내 동생이 올라와엄마가 보고 싶다고 해서조카 효은이와 셋이서여행 가듯이훌쩍 달려갔다
언제가도 조용한곳이고엄마의 성격과는 달리 차분한곳이다
늘 엄마를 찾을 때마다 울지 않아야지 하는데도 그러지를 못했다 동생도 마찬가지다.엄마에게 편지를 쓰면서 울고 있었다.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2007년 11월28일
SBS 드라마 로비스트가 끝난 후 10분전 웃고 계시다 10분후조용해서 엄마를 찾았는데 화장실에서, "유경아 내가 왜 이러노" 애를 쓰시며 정신을 차리시려고 하셨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함께 하질 못하셨다. 이틀 동안 중환자실에 계시다 온 가족의 기적의 기도를 뒤로 한 채 아주 평화로운 모습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돌아가시기 몇 달 전, 서울대 병원에 시신기증을 위해 자녀에게 동의서를 받으셨는데,서류차질로 돌아가신 후 한 달 후에 서울대병원에서 서류가 도착하는일로 인해엄마의 소원을 들어 드릴 수 없어죄송한 마음이 남아있다
생전에 늘 시신기증을 하시겠다고 하셨고 자신이 묻히고 싶은 곳은 밝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 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웃으면서 하시곤 하셨다.
엄마는 늘 웃고 계신다. 2002년 월드컵 응원 스타답게 붉은 악마 옷을 입고 눈이 안보일정도의 미소를 보여주시고 계신다.
우리를 보고 "쌍둥이엄마야 최고.......막내 우리 효정 양 …….우리 효은공주님이 왔네." 라고 하시는 것 같았다
생전에 TV (MBC 토요일엔 떠나볼까)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하셔서 앙코르 와트에서 특이한 영어사용을 하시며 배낭여행의 신바람을 일으켜 인기의 주인공이 되셨던 영원한 나의 멘토 그리운 엄마 김복남 여사님
엄마가 돌아가신 후 그리움에 우울증에 시달렸다. 맑은 하늘을 보아도 눈물이 흘렀다.
눈물이 마르질 않았다. 산 사람이 죽은 자를 따라 갈수 없다는 말에 마음이 불편할 정도로 힘들어 했다. 딸에게 엄마라는 의미는 힘이자의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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