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7.10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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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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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운수 좋은 날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고 본 적이 있는 책일 것이다. 바로 우리 학생들 교과서에 매번 나오는 책이다. 그러나 우리 청소년들은 운수 좋은 날의 내용을 정확하게는 모른다. 나 또한 학교 시험을 위해서나 운수 좋은 날의 내용을 공부했었지, 정확하게는 몰라서 이번 기회에 한 번 읽어보았다.
운수 좋은 날을 읽어보니 참 기가 막히게 작품을 만들어 놓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선생님이 그렇게 말을 하고 말하던 내용과 제목이 반어적이라면서 말하던 것이 이해가 갔다.
우선 이 내용과 제목이 반어적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어법에 대해서 알아야 하지 않겠나? 그것도 정확하게 말이다.
반어법이란 단어와 그 단어가 내포한 의미가 상반된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한 아이가 학교에 지각을 해서 선생님이 그것을 보고 이렇게 말한다. 참 일찍도 온다고 말이다. 과연 지각한 학생에게 일찍 온다는 말이 맞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늦게 온다는 것을 비꼬거나 늦게 왔다는 것을 강조 하기 위해서 반대로 말을 한 것이다. 또한 더럽게 고인 물을 보고 우리는 이렇게 말을 한다. 참 깨끗하다. 과연 정말 깨끗하다고 하는 것일까? 아니면 더럽다는 것인가? 이것 또한 더더러운 물을 보고 진짜 사람이 깨끗하다고 할 것인가? 그사람도 눈이 달려 있는데 그것이 더러운 물인가? 아니다. 이것 또한 더러운 물을 비꼬거나 강조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대로 말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운수 좋은 날의 제목 또한 내용과 완전히 상반된다. 소설의 처음 시작은 우리의 소설 주인공 김첨지로부터 시작이 된다. 김첨지는 일제 시대에 마누라 그리고 간난이 아들 자식 한 명과 함께 단칸방에서 살아간다. 그 세 식구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김첨지는 인력거로 입에 풀칠을 하면서 살아간다. 요새 마누라가 앓아서 병원도 못가고 방에 누워있다. 김첨지라고 왜 병원에 데리고 가고 싶지 않았겠나? 돈이 없었다. 또한 단지 감기 몸살이라고 여겼던 것이었다. 일제시대에 알다시피 인력거라는 직업으로 우리 한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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