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논리 요약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1.07.03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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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학자 쿠라마에 모리미찌가 쓴 책을 읽고 쓴 서평으로 주내용은 일본의 시각에서 세계를 향한 전략들 입니다. 저자는 상당한 우익성향의 학자로써 공격적 형태의 이론을 내놓고 있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중동분할의 시나리오
3. 인도양의 지정학
4. 동남아시아의 지정학
5. 남태평양의 지정학
6. 시베리아의 지정학
7. 북빙양의 지정학
8. 동북아시아의 지정학
9. 미·일·중 군사동맹의 허구와 함정
10. 종교와 문화의 지정학
11. 일본의 신지정학
12. 맺음말
본문내용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모든 운명을 자의적결단의 결과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현실을 살펴본다면 대부분 사건의 원인과 결과는 주변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동시에 받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가령 개인적인 차원만 살펴보더라도 감기환자에 의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피해를 본다든지 혹은 시험석차를 결정짓는 것은 자신의 근성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실력도 중요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듯이 개인적인 차원만 보더라도 독립적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은 거의 전무하다고 할 수 있으며 더욱더 복잡한 이해관계를 가진 국가라는 존재에서 상호연관성을 말할 것도 없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영향을 주고받는데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이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지리적 요인이 되어야 한다. 물론 지리적 요인을 상쇄시킬 만큼의 슈퍼파워 국가가 있을 수 있고 또한 지리적 요인과 전혀 다른 양상의 복잡한 각각의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지리적 요인의 가치와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쿠라마에 모리미찌라는 저자는 이러한 지정학적 중요성을 염두에 두어 일본인적 시각으로 책을 집필해 나갔다. 필자가 제목을 거대한 바둑판이라고 지은 것은 저자의 국적이 일본인이라는 동양인에 착안한 것이며 글에 드러나는 사상 또한 상당히 국수주의적 경향이 엿보이기에 『거대한 체스판』을 패러디하여 동양적 보드게임을 대입하여 지어본 것이다. 그럼 그가 사랑하는 일본을 발전시키고 지키기 위해 각각의 지역을 지정학적으로 분석한 새로운 악의논리의 내용을 살펴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