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의 성
- 최초 등록일
- 2011.07.03
- 최종 저작일
-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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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인의 성의식에 대한 글입니다.
이른바 `연대 민권 계약` , 줄여서 PACS 이라고 부르는 제도는 동거보다는 상대방에게 자신이 좀더 책임감이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도 결혼으로 완전히 묶이기를 싫어하는 프랑스인들이 찾아낸 해결책이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프랑스의 성문화의 특징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개방적인 성문화, 성의 자유가 많은 나라』로 요약할 수 있다. 몇 년전 프랑스에서는 동거가족의 합법화를 인정하는 ‘PACS` (시민연대협약)이 통과되었다. 이 법안이 프랑스만이 아닌 다른 나라에도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우리나라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동거가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추세이고,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의 성에 대한 태도나 가치가 달라지고 있는 형편이다.
Ⅱ. 본 론
2000년을 5개월 앞두고 프랑스 사람들을 가장 두렵게 하는 것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제일 두려운 일은 85%의 프랑스인은 공해를 꼽았다. 두번째 두려운 일은 78%가 에이즈를 그리고 77%의 프랑스인들은 음식물에 대한 공포 그리고 74%는 유전자 변이 그리고 7%의 프랑스인은 종말을 두려워한다고 대답했다. 그중에서 에이즈를 두려워한다는 대답이 두 번째인데, 이것은 많은 프랑스인들이 개방적인 성을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프랑스는 성행위를 자녀 출산이라는 목적과는 관계없이 그 자체로서 독자적 목적을 가진 행위로 인정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성은 종교나 전통이 규정한 출산 목적으로부터 완전히 독립을 선포했다. 현대인은 성의 목적이 쾌락 추구에 있음을 부끄러움 없이 선언했다. 새로운 목적에 부응해서 성의 자유는 날로 확대돼 갔다.
또한, 성관계를 시작하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는 반면에 성이 퇴장하는 나이는 점점 연장되어 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해방의 수혜자는 누구보다 여성이었으며 10대 청소년들이었다. 물론 성해방의 또 다른 수혜자에는 동성연애자들이 포함된다. 특히 동성애 커플의 결혼을 허용하는 시민사회연대협약(PACS) 법안으로 인해서 이와 같은 현상이 가장 두드러진다. 92년 조사에 나타난 새로운 사실은 이보다 20년 전에 실시된 조사와는 달리 성생활이 인생의 양끝에서 다같이 연장되고 있는 것이었다. 다시 말하면 성관계를 시작하는 연령이 더 낮아지는 한편으로 성관계를 유지하는 연령이 고령화됨으로써 그 기간이 전보다 더 연장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특히 여성의 경우에 더욱 두드러진다. 여성의 성생활은 전보다 나이가 더 어려서부터 시작돼 폐경기가 훨씬 더 지난 뒤에도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늘날 10대 청소년들은 성관계를 갖는 것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