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일반] 박상륭 연구 - 거세된 주체에 대한 인식

등록일 2002.09.29 한글 (hwp) | 11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박상륭에 대한 전체 이론의 초기입니다. 인용시 출처를 명확히 해주시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목차

1. 박상륭과 상징적인 세계
2. 거대한 몸
3. 독서, 안팎으로 거세된 기호
4. 거세된 주체
5. 몸의 우주
6. 거세에 대한 인식

본문내용

1. 박상륭과 상징적인 세계
『죽음의 한 연구』(1973) 발표 이후 말씀과 몸 그리고 마음의 우주론을 펼쳐 보이던 박상륭은 『평심(平心)』을 통해 현실 세계로 귀환하는 듯 하다. 그는 이 작품집에서 일상적인 삶에 대한 해부를 통해 인간과 우주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잡설(雜說)을 통해 형이상학적 세계의 밑바닥까지 내려갔던 작가의 긴 여정은 이제 후기 자본주의라는 중세적 암흑기에도 지속된다. 이 암흑기는 주체가 코드화 되고, 코드가 주체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코드화된 세계를 의미한다. 쟝 보드리야르는 이러한 후기 자본주의에 대해서 '기호와 코드로 작동되는 소비사회'로 묘사하고 있다. 다음 글은 『평심』에 실린 「로이가 산 한 삶」을 중심으로 작가의 긴 여정이 후기 자본주의 시대를 어떻게 통과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로이가 산 한 삶」은 쟝 보드리야르가 이야기한 코드로 작동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에 대한 상징적 기록이다. 또한 이 기록은 한국의 촌마을 노인이 본 서구화된 복지사회에 대한 관찰이다. 그것은 "아직 '마음의 우주'의 개벽을 보지 못한 고장의, 불우한 젊은네”에 대한 동양 정신의 기록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작가는 원형적인 실재성(實在性)의 자리에서 주체에게 '실존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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