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교사는 이렇게 가르친다’를 읽고 나의선생님들과 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11.07.0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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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훌륭한 교사는 이렇게 가르친다’를 읽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교육자의 길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것이 아닌가?’, ‘이 길이 나와 맞는 길일까?’ 하는 자괴감이었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교사란 최고 수준의 전문적 지식 보유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을 가르치는가 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책에서는 교사의 자질은 늘 학생처럼 학습, 권위를 세우면서도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도덕적 자질, 교실에서의 규율과 마음속의 규율을 세우는 질서, 학생의 입장에서 학생의 학습과 미래를 생각하는 상상, 상상을 통해 학생의 입장에 서려고 노력하는 학생에 대한 연민, 학생의 실수를 이해하는 인내와 인격, 배움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을 포함해 총 9가지로 교사의 자질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나는 가장 인상적이었으며 또 어찌 보면 상반되는 개념 2가지씩을 묶어 권위와 즐거움, 질서와 연민의 두 단락으로 나눠 나의 선생님들과 비교 분석해보겠다.
목차
서론
1. 권위와 즐거움
2. 질서와 연민
결론
본문내용
학창시절을 돌이켜 다양한 선생님들을 생각해 보면 정말 입에 닮기도 무서운 욕을 하는 선생님, 어떻게 저런 사람이 교사인가 싶을 정도로 체벌의 수준을 넘어 폭력을 일삼던 선생님, 차별과 비리, 뇌물을 요구하는 선생님, 학생을 가르치려는 의욕이 배우려는 학생보다 없는 선생님 등등 너무나 많은 본받지 말아야 할 선생님들부터 공부도 보통으로 하는 학생이 있듯이 그냥 보통 선생님, 존경할만한 인격과 교양 지식을 두루 갖춘 선생님, 마냥 이해심이 많은 친구같고 언니같아 좋았지만 맡은 과목에 대한 지식과 연륜이 부족해 교수법의 체계를 찾지 못하고 수업내용이 알차지 못했던 선생님….. 너무나 많은 선생님들이 계셨지만 나쁜 선생님에 대한 기억 보다는 영원히 남을 좋은 선생님을 찾기가 더 어려운 것 같다. 아무래도 책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과중한 행정 업무나 업무외적인 일들, 교사도 사람인데 사적인 일에 대한 감정처리와 교직에 대한 회의감, 교육계의 현실 등이 우리 선생님들의 초심을 잃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일 것 같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책에 나왔던 교사의 자질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교직의 길을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교사는 자신의 성격을 억지로 꾸며서는 안 되지만 학생을 가르치는 데 유용한 인격과 지식을 꾸준히 다듬어야 한다는 마지막 페이지에 나왔던 구절이 가슴 속에 남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