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평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07.02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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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자평전 - 독후감 8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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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새로운 인간 공자를 만나다 (공자평전을 읽고)
우리 시대의 공자의 평가는 너무도 이분법적이며. 그 칼날이 차갑다. 한쪽에선 “현란한 수식어를 걷어내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공자의 도덕은 사람이 아니라 정치를 위한 것이었고, 남성을 위한 것이었고, 어른을 위한 것이었고, 주검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농공상으로 대표되는 신분사회, 토론이 없는 가부장제, 끼리끼리 이익을 나누는 혈연적 폐쇄성, 스승의 권위를 강조로 인한 창의성 말살 등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드러나는 문제들의 원인 제공자는 공자입니다” 김경일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라 하기도 하고, 다른 한쪽에선 이와는 정반대의 평가를 내리면서“우리 사회에 뿌리 깊은 학연, 혈연, 혈연 등의 관념이 모두 유교적인 혹은 전통적적인 가치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 최병철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하며 지금 이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서 공자와 유교를 이야기 한다.
나 또한 공자님의 이미지는 좋지만은 않다. 중*고등학교 시절 철저히 암기위주로 배운 지긋지긋한 ‘인의예지’ 혹은 고리타분함이 연상되는 예절교육이 생각나기도 하고 왠지 성인의 말씀이 지금의 상황과도 매우 다르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위인의 전기들은 평범한 사람들과 너무도 다른 신의 모습으로 표현해 놓아서 거부감이 들기 일쑤였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안핑친의 <공자 평전>은 하늘에 있는 공자의 모습이 아니라 땅으로 내려온 공자의 모습으로 그의 사상과 공자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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