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고대의 전쟁과 국가형성

저작시기 1997.01 |등록일 2002.09.28 한글 (hwp) | 20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I.머리말
Ⅱ. 투쟁 및 전쟁모델의 국가형성론
Ⅲ. 고대 일본의 전쟁과 국가 형성론
Ⅳ. 고대 한국의 전쟁과 국가형성
Ⅴ. 맺음말

본문내용

한국고대사연구 16 (1999. 11)
古代의 戰爭과 國家形成(李永植)
전쟁은 인간의 유전적 투쟁본능­호전성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보기도 하지만, 생물학적 필연보다는 인류의 사회적 발명품으로 보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전쟁은 농경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문명이 만들어 낸 것이었다. 전쟁이 농업생산력의 발전에 따른 잉여생산물의 산출과 축적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세계 각지에서 고고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전쟁은 각기 다른 정치통합을 가진 집단간에 일어나는 조직적 무력충돌로 정의할 수 있지만, 역사적 실제에서 어느 사회단계의 어떤 무력충돌을 전쟁으로 규정해야 할 것인가는 쉽지 않다. 무력충돌은 상대에 따라 개인적 싸움(fight), 집단 내부의 투쟁(struggle)과 분쟁(conflict), 집단 사이의 전쟁(warfare)으로 나누기도 하고, 규모와 범위에 따라 전투(battle)와 전쟁(war)으로 나누기도 한다. 또 원인과 목적에 따라 개인이나 집단의 복수전, 의례로서의 살육전, 자원과 수확물의 약탈전, 인민과 영토확보를 위한 정복전으로 나누기도 한다.
‘전쟁은 정치의 한 형태이다’ 라는 말과 같이, 전쟁은 집단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되어 졌으며, 세계의 거의 모든 시대와 사회에 존재하였고, 사회의 발전단계마다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였다. 전쟁의 진행과 결과는 전쟁지휘자의 정치적 위치를 강화시켰으며, 승자의 지배와 패자의 복속으로 연결되었다. 전쟁의 이러한 속성은 계층발생과 국가형성을 촉진시켰던 중요 요인의 하나로 거론되기에 충분하였다. 그러나 전쟁이 국가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의심할 바 없지만, 모든 전쟁이 국가를 탄생시켰던 것도 아니었고, 전쟁만으로 국가가 발생했던 것은 더욱 아니었다. 따라서 국가형성의 촉진요소로서 전쟁과 함께 인구․교역․도시․관개․지리 및 환경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들은 각각 국가형성의 사례 또는 이론적 근거로서 나름대로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본 논문은 국가형성에서 전쟁의 역할을 중시하는 이론을 전쟁모델로 구분하고, 현재의 인류학에서 제시되고 있는 전쟁모델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이론의 일부를 정리한다. 다음으로 한국고대사의 전개와 유사한 점이 많은 일본의 고대국가형성 연구에서 근년의 전쟁모델이 고고학자료를 바탕으로 적용되었던 사례를 소개한다. 끝으로 우리가 전쟁과 국가형성을 생각하는데 필요한 기준이나 시각에 대한 몇 가지 문제점들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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