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페터 -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 최초 등록일
- 2011.06.27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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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슘페터의 저작,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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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슘페터는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그리고 사회주의를 살펴보며 지금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의 미래를 ‘상상’하고 있다. 머리말에서 알 수 있듯, 그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사회주의’를 위해서였다. 그는 우선 제 1부 <마르크스 학설>에서 마르크스의 이론을 다룬다. 마르크스 또한 사회주의를 다룬 사람이기 때문에 그를 다루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슘페터 그 자신은 비마르크스주의자로, 사실 2부에서부터는 마르크스의 분석도구가 전혀 이용되지 않는다. 또한 1부에서 마르크스이론을 상당부분 비판한다. 제 2부에서는 <자본주의는 살아남을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자본주의의 붕괴과정을 서술한다. 그리고 제 3부, <사회주의는 작동할 수 있는가>에서 자본주의가 붕괴한 다음 나타날 사회주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4부에서는 영국과 러시아 두 나라를 들어 사회주의로의 과도기 문제로서 성숙상태에서의 사회화와 미성숙 상태에서의 사회화를 언급하고 있다.
슘페터는 먼저 마르크스의 학문적 성과를 소개하며 그의 논리를 일부는 인정하며 일부는 날카롭게 반박하며 마르크스의 이론에 의해서는 자본주의 붕괴의 현실과정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마르크스는 가치론을 자기 이론구조의 초석으로 삼음으로써, 자기의 시대 및 그 후의 시대의 이론가의 일반적 경향을 좇았다. 그의 가치론은 리카도 유의 가치론이다. 리카도도 마르크스도 모든 하나하나의 상품의 가치는 그 상품에 포함된 노동량에 비례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두 사람 다 독점이나 오늘날 불완전 경쟁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것에 관하여는 어떠한 통찰력 있는 어떤 이론도 내놓지 못하였다. 가치설은 불만족스러운 것이다. 노동가치설은 완전경쟁의 경우 이외에서는 작용하지 못한다. 리카도와 마르크스 모두 이러한 출발점을 채택함으로써 스스로 처하게 된 허점에 대해선 알고 있었다. 그들은 ‘자연력의 용역’ 이라는 문제와 맞붙었다. 노동력에만 기초를 두는 가치론에서는 자연력의 용역이란 요소가 생산 및 분배과정에서의 그 본래의 지위를 박탈당하게 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자본가들은 잠재적 용역을 축적분을 넣자마자 그 용역의 축적분 내지 잠재적 축적분을 생산하는데 드는 시간보다는 더 오래 노동자를 부릴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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