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현대시 작품모음집

등록일 2002.09.26 한글 (hwp) | 53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시에 관심은 많은데, 어떤 시부터 읽어봐야 할 지 암담하다거나, 유명한 작가들의 시들을 한데 모아놓은 것 하나쯤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 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봅니다.
워드 치느라 죽는 줄 알았다는.. 흠..
레포트는 절대 아님.. 걍 작품모음집이니, 유의하시길...

목차

1. 주요한
2. 김동환
3. 이용악
4. 김억
5. 변영로
6. 이장희
7. 심훈
8. 이상화
9. 김소월
10. 한용운
11. 임화
12. 김영랑
13. 박용철
14. 김기림
15. 김광균
16. 정지용
17. 장만영
18. 이상
19. 서정주
20. 함형수
21. 유치환
22. 백석
23. 윤동주
24. 이육사
25. 이한직
26. 신석정
27. 김동명
28. 김상용
29. 박목월
30. 박두진
31. 조지훈
32. 구상
33. 박봉우
34. 박인환
.
.
59. 김지하

본문내용

1. 주요한
(1) 불놀이(1919)
아아, 날이 저문다. 서편(西便) 하늘에, 외로운 강물 위에, 스러져 가는 분홍빛 놀…….
아아, 해가 저물면, 해가 저물면, 날마다 살구나무 그늘에 혼자 우는 밤이 또 오건마는, 오늘은 4월이라 파일날, 큰 길을 물밀어가는 사람 소리는 듣기만 하여도 흥성스러운 것을, 왜 나만 혼자 가슴에 눈물을 참을 수 없는고?
아아, 춤을 춘다, 춤을 춘다. 싯벌건 불덩이가 춤을 춘다. 잠잠한 성문(城門) 우에서 나려다 보니, 물 냄새, 모래 냄새,/ 밤을 깨물고 하늘을 깨무는 횃불이 그래도 무엇이 부족하야/ 제 몸까지 물고 뜯을 때, 혼자서 어두운 가슴 품은 젊은 사람은 과거(過去) 의 퍼런 꿈을 찬 강물 우에 내여던지나 무정(無情)한 물결이 그 그림자를 멈출 리가 있으랴? ― 아아, 꺽어서 시들지 않는 꽃도 없건마는, 가신 임 생각에 살아도 죽은 이 마음이야, 에라, 모르겠다, 저 불길로 이 가슴 태워 버릴까. 이 설움 살라 버릴까. 어제도 아픈 발 끌면서 무덤에 가 보았더니, 겨울에는 말랐던 꽃이 어느덧 피었더라마는, 사랑의 봄은 또다시 안 돌아오는가, 차라리 속 시원히 오늘 밤이 물 속에 ……. 할 적에 '퉁, 탕' 불티를 날리면서 튀어나는 매화포, 펄떡 정신을 차리니, 우구구 떠드는 구경꾼의 소리가 저를 비웃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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