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방어기제 분석 보고서(영화 '돌로레스 크레이븐' 감상문)

목차

1. 영화의 인물들에게서 나타난 방어기제 분석
2. 해결방안 모색

본문내용

2. 해결방안 모색
미영: 돌로레스가 살인을 택한 날이 일식 때였다는 걸 지목해 볼 때 달은 여성을 상징하고 해는 남성을 상징하는데, 달이 유일하게 해를 지배할 수 있는 날이야. 여성은 힘없고 나약한 존재이지만 일식때처럼 남성을 지배할 정도의 힘을 가질 날이 올 수 있으니 힘없는 여자에게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묵시적인 암시가 될 수 도 있을거야.
철용: 이 영화에서는 살인이라는 죄에 대해 페미니즘적인 동성애 내지는 동지애로 해결책을 찾고 있어. 그러나 남자가 봤을 때 돌로레스는 살인자야. 살인이라는 사실을 그렇게 덮어버리는 건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합당하지 않다고 봐.
구원: 그러면, 우리는 서로 다른 관점으로 남자와 여자를 보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문제의 핵심은 남편의 증상이야. 남편은 알콜 중독자이고, 열등감에 가득차있어. 그런데 여자는 받아주지 못하고, 남편이 싫어하는 모습인 외모를 바꾸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어. 그래서 나는 여자의 잘못이 크다고 봐.
경순: 왜 여자만 받아주어야 하지? 여자가 남편이 알콜을 좋아한다는 건 알지만, 그게 병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데 반해 남편은 여자가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사실을 알고도 결혼했어. 오히려 남편이 더 이해해야 됐어야 하지 않니? 그리고, 알콜 때문에 못견딘다는 사실에 대해 아내에게 말하지 못한건 남편의 권위의식 때문이었겠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