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의 할머니의 죽음을 읽고...

등록일 2002.09.25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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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염상섭의「임종」과 상당히 유사한 이 작품은, 이미 내가 고등학교때 한번 읽은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편하고 쉽고 작품에 쏘옥 빠져서 읽을 수 있었다. 이 소설은 한인간의 죽음과 그 죽음에 반응하는 주위사람들의 갖가지 모습을 밀도 있게 그리고 있다. 3월 그믐날 '나'는 시골 본가로부터 '조모주 병환 위독'이라는 전보를 받고 급히 시골로 내려간다. 곡성이 들릴 듯한 사립문을 들어서니 할머니의 병세는 이미 악화되어 있었다. 여든을 둘이나 넘은 할머니는 연로한 나이 탓에 작년 봄부터 기운이 쇠진하여 가끔 가물가물했었다. 멀리 떠나 있는 친척들이 모두 모여 긴장된 며칠을 보내는 가운데 집안 내의 효부로 알려진 중모는 할머니 곁에서 연일 밤을 세워 가며 할머니를 간호하고 빨리 기운을 회복하길 빌며 염불을 외운다. 그런데 이런 행동이 독실한 불교 신자인 할머니에게 인정받지 못하며 '나' 또한 "놀라운 효성을 부리는 게 도무지 우리 야단칠 밑천을 장만하는 게로구나."라고 생각할 뿐이다. 그런 와중에 할머니는 정신이 흐릿해져 자손들로부터 웃음거리가 된다. 할머니가 겪는 고통과는 달리 빨리 끝장나기를 은근히 바라는 자손들은 직장으로 인해 무작정 눌러 있을 수도 없어 한의원을 불러 진맥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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