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의 태형을 읽고...

등록일 2002.09.25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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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동인은 「감자」,「배따라기」같은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이다. 이번 교양세미나 시간을 통하여 그의 작품중 하나인 「태형」을 접하게되었다. 이 작품은 1925년에 발표하는 「감자」와 같이 환경이 인간의 윤리의식을 박탈해 가는 과정에 대한 관찰의 기록이 담긴 소설이라 할 수 있다. 감옥이라는 폐쇄된 공간 속에서 극심한 고통을 감수하며 살아가는 죄수들을 설정해놓고, 극한 상황 속에서 그들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양심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태형」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러하다. 3ㆍ1운동 직후, 무더운 여름...다섯 평도 안 되는 감방...그 밀폐되고 좁은 공간에 사십 여명이 숨도 제대로 못 쉬는 가운데‘나’가 바라는 것은 조국의 독립, 민족자결, 자유가 아니다. 무거운 공기와 더위에게 괴로움 받고 학대받아서 조그맣게 두개골속에 웅크리고 있는 피곤한 뇌에 떠오르는 단 한가지는 그저 목을 축일 수 있는 시원한 냉수 한 그릇과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맑은 공기를 희구할 뿐이다. 맑은 공기를 한번 마시기 위하여 나는 공판날짜를 손꼽아 기다린다. 어느 날, 같은 감방에 있는 영감이 태형 구십도 형을 받고서 항고를 했다는 말을 듣는다. ‘나’는 방안의 다른 사람들과 한패가 되어 영감이 나가면 조금이라도 편안히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생각에 영감이 항고를 취하하도록 압력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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