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의 윤리와 기독교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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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의 윤리와 기독교 윤리
1. 서론
굴절된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한국교회의 죄책고백이 있어야 마땅하다. 이는 길과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있는 기독교가 바른 거울이 되지 못하고 마찬가지로 일그러져 있었기에, 왜곡된 사회의 모습을 정확히 비추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바른 신앙의 실천적인 원리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 윤리는 결코 책에만 있지 않고 관념 속에 떠 있지 않다. 하나님께서 역사(役事)하시는 역사(歷史) 속에서, 사회구조의 분석 속에서 올바로 파악되고 재정립 될 수 있을 것이다.
한정된 시간에 충분한 토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우선 유경동 교수의 책 『한국 사회와 기독교 정치윤리』 중에서 <한국 근대의 윤리와 기독교 윤리> 부분을 2장에서 요약해 정리하였다. 그 다음으로 기독교윤리의 현재적 위치를 살펴보기 위해 3장에서는 일반적인 사회 윤리를 고찰하고, 4장에서는 이웃종교들과의 윤리적 만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며, 마지막으로 작은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이 글은 아직 기독교 윤리에 대한 이해와 토의가 부족한 가운데 이루어진 작업이다. 그러나 한 학기 수업을 통해 사회 각 분야를 더 들여다보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기독교 윤리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리라는 기대를 가진다.
2. 한국 근대의 윤리와 기독교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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