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몽골문화촌 견학문
- 최초 등록일
- 2011.06.23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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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양주에있는 몽골문화촌을 다녀와서 쓴 견학문 입니다
사진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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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몽골 민속 예술 공연>
우리가 처음 들어갔을 때에는 전통 장가가 연주되고 있었다. 장가는 한명의 몽골가수와 한명의 마두금 연 주자가 무대 위에 올라와 연주를 하는데 장가는 말 그대로 음이 길고 호흡이 짧기 때문에 가수는 높은 실력을 요구하게 된다. 장가는 몽골전통 결혼식이나 잔치 때 쓰이는 노래로 이날 들은 곡은 “제르겐팅 실”로 몽골의 넓은 초원을 표현한 것이었다. 정말 이 곡을 노래할 때는 광활한 초원이 생각나는 그런 곡이었다.
그 다음은 12살의 세르츠마와 아노자르갈이란 아이들이 몽골 전통 기예를 선보였는데 거의 서커스 수준이었다. 몸은 거의 180도 이상 다 꺾이면서 엄청난 연습을 했음을 알 수 있었 다. 두 마리의 백조를 보는듯한 움직임과 유연 한 몸짓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은 공연이었다. 이것을 사람의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신기의 결정판이며, 동작 하나 하나가 고난도의 실력을 요구한다고 묘사 되어 있다.
전통 허미에 관한 공연도 하였는데 허미라는 것은
수업 시간에도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적이 있는 것이었다. 영상으로 들은 적은 있지만 실제로 이곳에서 듣게 되니 교수님의 말씀이 새록새록 생각났다. 허미라는 것은 가성대를 동시에 울려 고음과 저음을 동시에 소리 내는 발성법이다. 처음에 들었을 때는 약간 인간의 소리같이 들리기보다는 곤충의 소리 같다고 생각되었다. 고음과 저음이 같이 나오다 보니 소리가 흐트러져 들리는 것 같았다.
허미에 관한 설명을 간단히 보자면 `허미(Хмий, Khoomii)`는 발음에 따라
`후미` 또는 `흐미`라고도 하는데, 기본이 되는 굵은 저음과 청명한 고음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수련을 거친 몽골인 중에서도 1,000명 중 1명만이 체득할 수 있는 소리로 강인한 체력이 필요해서 남자만이 부르는 노래이며, 허미를 부를 줄 아는 여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성을 할 때에 성대 떨림이 유발되고 이것이 목구멍이나 입 안에서 공명을 일으킨다. 그러나 허미 소리에서는 성대 떨림의 변화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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