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비평3333
- 최초 등록일
- 2011.06.22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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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몽실언니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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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동문학 비평>>
몽실언니
몽실 언니는 제목에서 나와 있듯 몽실이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녀는 어린 나이 해방과 전쟁을 비롯해 인생에서 굵직한 사회의 변동을 몸소 체험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어린 나이에 군대로 징병된 아버지를 버리고 떠나 새로운 남편을 찾은 어머니를 따라 낯선 지역으로 갔다가 새 아버지의 밀침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절게 된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그 새아버지 사이에 아이를 낳을 무렵, 뒷전으로 밀려난 몽실은 다시 아버지가 계신 고향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고향에서 그녀에 대한 시선은 마냥 따뜻하지만은 않다. 화냥년의 딸이라는 꼬리가 마치 주홍글씨마냥 그녀를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그녀는 종종 생각해보곤 한다. 과연 어머니가 나쁜 것일까? 어머니는 본인을 행복하게, 아니 배부르게 먹여주지 못하는 아버지를 떠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떠났다. 떠난 것은 어머니 이지만 그녀를 떠나게 한 것은 바로 다름 아닌 정씨, 몽실의 아버지 이다.
과연 누가 더 나쁜 것일까? 그 누구도 나쁘지 않다. 서로 존재한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너무나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몽실은 어린 나이에 이런 결론에 도달한다. 그녀는 너무나 어린 나이에 너무나 힘든 여러 과정들을 겪었기 때문에 이 또한 일찍 깨달아 버린 것 일지도 모른다. 시대가 시대였던 것도 있지만, 그녀는 죽음을 너무나 많이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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