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공연감상문(입창산타령, 가야금산조 두개)
- 최초 등록일
- 2011.06.17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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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입창산타령
입창산타령이라 해서 처음에는 무엇인가 했는데 산의 경치에 관해서 노래를 엮은 것 같았다. 어디에는 무슨 산 그 곳에 경치, 강 이름 노래가 이런 내용이 들이였다. 여러 소리꾼들이 늘어서서 메기고 받는 식으로 노래를 불렀다.
목차
입창산타령
임재심의 가야금 산조
본문내용
입창산타령
입창산타령이라 해서 처음에는 무엇인가 했는데 산의 경치에 관해서 노래를 엮은 것 같았다. 어디에는 무슨 산 그 곳에 경치, 강 이름 노래가 이런 내용이 들이였다. 여러 소리꾼들이 늘어서서 메기고 받는 식으로 노래를 불렀다.
소리꾼 하나가 메기고 뒷소리를 여럿이 받고 또 다 함께 부르는 식이였다. 노래가 씩씩하고 애조를 띄었다. 여행을 다니면서 지은 노래 같았다. 소리를 길게 뽑으며 입타령에 높은 통성으로 내지르다가 솟구칠 때에는 속목으로 쑤시는 멋있었고, 흥겨웠다. 불규칙한 박자로 불규칙한 노랫말에 불규칙한 선율로 되어 장단도 노래에 따라 소리를 내였는데 소리가 빨라지는 순간 흥이 났다. 높은 음들이 많아 소리를 질러 내는 부분도 있었고 묵직하게 멋을 내며 소리 내는 부분도 있었다. 소리를 지르는 부분에서는 시원스럽고 경쾌하였고 멋을 부리는 부분에서는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소리를 몰아가기도하고 풀어주기도 하는 것 같았다. 이 공연은 음악성과 예술성을 한 번에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남도선소리에서 화초타령이 있는데 경기, 서도 놀량에서 파생된 소리라고 한다. 그런데 근래에 와서는 판소리의 기세에 눌려서 많이 부르지 않는 다고 하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이 있으면 또 보러 가고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