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코(sicko)`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6.17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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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료보험에 얽힌 당신이 알아야 할 충격적 진실을 다룬 영화 `식코`를 본 감상문과 의료보험의 문제점 등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 의료보험 민영화 전 단계에 돌입했다는 뉴스기사를 보았다. 이는 바로 4월 6일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는 것이다. 아직 국회는 통과하지 않았지만 거의 의료보험 민영화로 가는 계가가 만들어졌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의료보험 민영화라... 이 제도는 현재 미국의 제도이다. 나는 예전부터 의료보험이 민영화가 될 것이라는 말이 수면위로 떠오를 때마다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라고 생각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국가가 운영하는 전 국민 의료보험제도에 가입되어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근데 이런 좋은 제도를 민영화로 바꾸겠다고? 이건 정말 순전히 상위계층을 위한 제도가 아닌가? 아니 의료보험이라는 게 국민이 아플 때 국가에서 지원해주어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인데 이 보험을 없애는 게 말이 되느냐는 말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차에 식코(sicko)라는 영화를 보았다. 처음에 식코라는 단어가 낯설었다, 무슨 뜻일까..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을 것 같았다. 이 영화는 미국의 의료보험제도를 풍자한 미국의료제도에 대해 비판적인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단어는 바로 ‘금고에서 투표함으로’ 라는 말이었다. 우리는 투표를 해야 한다. 그럼 제도를 바꿀 수도 있다. 무슨 말이냐고 하면, 미국 국민들은 미국의 의료보험 민영화가 자신들(돈이 많은 상위층이 아닌 중하층)에게 안 좋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지만 딱히 바꿀 방법도 없는 것 같고 튀고 싶지도 않아 정부가 시키는 대로 그런 의료보험제도를 받고 있는 것이다. 분명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으로부터 권력이 나온다고 배웠는데 미국국민들은 정부를 무서워하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영화 `식코(sic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