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의 역사] 피임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2.09.23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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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사회 생활을 하고 남성과 동등한 대우를 받기를 바라는 것은 이전부터 계속 있어왔던 여성들의 바램이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이 불가능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여성은 아이를 낳아야 하고, 또 그런 과정에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기간이 있기 때문이었다.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을 시기가 되면 회사에 휴가 요청을 하여 3-4개월 정도 집에서 쉬거나 아니면 임신을 이유로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경우도 있다. 동등한 입장에서 동등한 능력을 평가받고 싶은 여성은 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생물학적 차이 때문에 남성과는 다른,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불평등한 대접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여성의 능력이 남성의 능력보다 우수하다 하더라도 여성의 본질적 의무라면 의무 때문에 여성의 능력은 사회에서 올바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여성의 성 역할에 대해 여성은 그 다음 세대의 생명을 잉태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 역시 남성의 어떤 목적에 의해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래서 남성들은 자신의 목적과 바라는 데로 여성이 피임을 해주고 임신을 해주길 바랬던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몸에 대해 피임할 수 있고 낙태할 수 있음을 굳이 막으려 했을까? 여성이 임신에 대해 자신의 의지대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은 남성에게 위협이 된다는 것, 그 두려움 때문에 역사 이래로 여성에게 가혹하게 목적적으로 피임과 임신을 요구한 것 같다. 하지만 현대 사회로 넘어오고 많은 교육의 기회와 사회진출이 여성에게 증가되는 이 시점에서 여성의 성 역할은 점점 남성과 대등해지고 어쩌면 우월적인 존재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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