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쾌락성
- 최초 등록일
- 2011.06.16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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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문화의 쾌락성에 대한 논의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혼자 사는 나의 집에는 TV가 없다. TV 좋아하는 애가 어떻게 TV없이 사냐며 사주시겠다는 부모님의 제안도 거절했다. ‘4학년이니깐 공부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사실 TV가 있다고 공부를 안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다들 그런 경험이 있을 것 이다. 현실이 괴롭고 힘들고 외로우면, TV에 빠져들게 된다. 마치 내 삶이 진행되는 것도 아닌데, TV 속에 보이는 사람들의 화려한 삶이 내 삶이 것만 같고, 감정이입 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나중엔 진짜 내가 해야만 하는 일들은 하지 않고 뒷 전이 되어있었던 순간 내가 무얼한거지? 당황하며 자학한다. 그러한 순간을 미리 예방하고자, 그리고 TV를 보기 보다는 책을 통해 앎이 주는 즐거움과 사고의 확정과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많이 늘려보고자 하는 나의 다짐에서부터 TV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중 략>
이렇게 재밌는 대중문화, 대중문화가 주는 쾌락은 우리의 비판적 사고의식을 저해시킨다.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은 대중문화를 교묘히 잘 이용하여 대중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이러한 대중문화의 이용으로 국민들의 정치변화의 욕구를 다른 곳을 향한 욕구로 분출하게 했던 전두환 대통령의 3S정책의 성공이 이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과거에서부터 권력을 지닌 사람들은 대중문화의 쾌락성을 이용하여 그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저해할 수 있는 부분을 넘보지 않게 대중문화의 쾌락적 부분에 많은 지지를 해주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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