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민족주의
- 최초 등록일
- 2011.06.15
- 최종 저작일
- 2009.05
- 1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A+ 맞은 과목의 자료입니다. 참고하시고 점수 잘 받으세요^^
목차
1. 서론
2. 주요 키워드
3. 텍스트 분석
4. 수용자 분석
5.결론 및 토론거리
본문내용
1. 서론
지난 3월,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World Baseball Classic(이하 WBC)에 열광했고 그 중심에는 일본과 한국의 시합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무려 5번의 시합을 치렀다. 그 가운데서 눈여겨 볼 것은 우리는 유독 일본과 경기를 할 때 일본만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면에는 아무래도 우리의 지난 과거 식민지 시절에 대한 역사적 앙금이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감정이 스포츠에 전이되어 특히 한국과 일본이 경기를 할 때, 더욱 더 국민들을 하나로 모으고 배타적인 자세를 갖고 반일본적인 시각을 고수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민족주의적인 자세를 더욱 거세게 만든 것이 대중매체가 아닌가 싶다.
우리는 WBC 경기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볼 수 있었다. 텔레비전을 통한 생중계 과정을 놓쳤더라 하더라도 발 빠른 기자들이 인터넷 신문을 통해 생생히 경기를 중계해 주었다. 뉴스에서도 빠지지 않고 그날의 경기 결과와 하이라이트 장면을 상세히 내보내주었다. 이처럼 대중매체는 우리의 실생활과 가깝게 연결되어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중매체가 우리의 민족주의 감정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례로 “日, 총 맞은 것처럼 충격에 빠질 것”이라는 말을 공중파 생중계 방송을 통해서 내보내는 것이나, “의사 봉중근이 이치로 히로부미를 세 번 저격했다”고 표현한 것이나 모두 스포츠에서 민족감정을 자극하거나 경기를 전투나 전쟁으로 묘사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표현에 열광하거나 가볍게 넘어가곤 한다. 민족주의적 표현에 대해서 불쾌해하거나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