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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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 중 대표적 사례인 이스라엘 중동전쟁을 요약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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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제1절 개요
구약성서에 의하면 유태민족과 아랍민족간의 투쟁은 일찍이 기원전의 먼 옛날로부터 비롯되었다. 모세, 솔로몬, 다윗 등의 이야기는 모두가 아랍민족과의 쟁투에서 유태민족을 보존하고 번영시킨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기원후 70년에 로마황제 티투스가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유태민족을 팔레스타인에서 쫓아낸 이후부터 18세기 후반 시오니즘운동이 다시 불붙을 때까지는 두 민족간에 심각한 갈등은 없었다. 그후 2차 대전의 전후 처리과정에서 팔레스타인에 유태민족의 국가를 건설한다는 국제적인 노력과 유태인들의 열망이 부합됨으로써 결과적으로 2,000년 가까이 잿 속에 묻혀있던 아랍민족과 유태민족간의 갈등의 불씨가 재연되기에 이르렀다. 1945년 이후 이스라엘과 아랍의 적대관계를 7기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①유태인들에 의한 테러 및 게릴라전 시기 : 1945~1948
②이스라엘 독립전쟁(제1차 중동전쟁): 1948~1949
③시나이-수에즈전쟁(제2차 중동전쟁): 1956
④6일 전쟁(제3차 중동 전쟁):1967
⑤부분적인 충돌 및 보복과 같은 소모전 시기:1968~1970
⑥아랍 테러리스트들에 의한 대규모 게릴라전 시기: 1970~1973
⑦10월전쟁(제4차 중동전쟁):1973
이상과 같은 7개기의 구분 이후의 상황을 덧붙인다면 1973~1977 기간의 팔레스타인 게릴라들에 의한 테러와 이스라엘의 즉각적인 보복, 그리고 1978년부터 특히 이집트와 이스라엘 사이에 싹트기 시작한 중동평화회담을 들 수 있다. 그러나 1979년에 미국의 중재에 의하여 극적으로 맺어진 중동평화안은 대다수 아랍국가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한 전쟁재발의 가능성을 상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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