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유충렬전을 읽고(독)
- 최초 등록일
- 2011.06.13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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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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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가의 위난이 있거나 전쟁 등으로 어려운 일이 닥친 경우 문학사적으로 가장 많이 나오게 되는 장르가 다름 아닌 영웅전기이다. 이러한 영웅들의 등장은 당대의 사람들에게 선은 승리한다는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일종의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유충렬전은 비록 그 연대가 미상이지만 조선시대로 추정할 수 있는 이유는 병자호란 때 당한 국가적 고통과 패배에 대해 소설을 통한 복수 의식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고 정한담과 당쟁에서 패배한 집안이 유충렬에게 와서 지위를 회복하는 것은, 조선 후기 당쟁에서 몰락한 계층의 실세 회복의식의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명나라 영종 연간에 정언주부의 벼슬을 하고 있던 `유심`은 늦도록 자식이 없어 한탄하다가 남악 형산에 치성을 드리고 신이한 태몽을 꾼 뒤 아들을 낳아 이름을 충렬이라 짓고 키운다. 이때 조정의 신하들 중에 역심을 품은 정한담·최일귀 등이 가달의 침입에 대한 유심의 유화적 입장을 문제 삼아 정적인 유심을 모함하여 귀양 보내고, 유심의 집에 불을 질러 충렬 모자마저 살해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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